유감 살면서 모임 하나 없는 사람없지만 어쩌다보니 모임을 주관하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니고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 어른 아이 34명 매달 모임을 하고 행사를 한달에 두번 갖는 지라 식사준비며 장소 행사 준비 등등 일이 많다. 모임안내 메세지도 보내야 하고 .. 일상~~ 2009.12.12
주말풍경~ 토욜 저녁 식사하러 나가기 전에 잠깐 고시레~~~~~하면서 막걸리를 차 바퀴에 뿌려줬다지.. 각각 만원짜리 한장씩 올려주고.. 풍경속으로~~~ 도립미술관까지 드라이브 갔다가 찾아간 곳 작은 카페에서 쌍화차와 대추차 진하게 끓여주셔서 잘 마시고 단아한 주인장님 바라보고 실내 둘레 둘레 구경하면서.. 일상~~ 2009.12.07
춥다 했더니 눈이 오는군요.. 바람에 날리는 차가운 모습의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겨울엔 포근하게 쌓이는 눈이 보기에 좋은데... 옆으로 날리는 모습이 더 추워보여요.. 저 아래 들판엔 값이 폭락한 배추들이 아직 있는데..... 나가보질 않았어도 추울까봐 두렵네요. 이렇게 맑은 하늘아래 눈이 쌓이면 좋겠습니다. 일상~~ 2009.12.05
차를 바꿨습니다. 우여 곡절 끝에 차를 바꿨습니다. 10년이상 된 노후차 혜택이 올 12월까지 주어진다고 해서 큰 맘 먹고 바꾸기로 했다지요. 157만원정도 혜댁이 주어진다니~~~감지덕지 하면서 추진했어요. 얘가 그 동안 탔던 아반떼 이랍니다. 1.5cc인줄 지금까지 탔던 차가 1.8이였다는군요. 최초 등록일이 2000년 5월! 문제.. 일상~~ 2009.11.28
겨울코트 2종세트 올 겨울은 안 춥다고~~~ 그랬다는데.... 갑자기 추워졌다~~ 더워졌다 하는 통에 통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지... 아직은 진짜 첫눈이 오질 않았는데... 검정 코트는 얇은 테리 원단으로 만든 가벼운 코트 날씨 따뜻할 때 정장으로 입으면 딱 좋은 옷이 되었다.. 앞 여밈을 따로 하지 않는 디자인이라 오픈해.. 내손으로 만들기 2009.11.25
김장 해? 말아~~~ 일요일 늘어져라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아이 학원데려다 주느라 일어나고~~~ 점심 먹여서 사랑의 장기 기증본부에 데려가서 봉사활동과 장기기증에 대해서 듣게 하고~~ 돌아오니 오후 3시 반. 오랫만에 집에 있는 남편에게 전주 미술관엘 가 보자~~~했더마는 다 물 건너 간 이야기 저녁에 아이 .. 일상~~ 2009.11.23
가족 추석때 못 간 성묘 길을 훌쩍 다녀왔다. 광주를 향해 달리는 도로위에 낙엽이 달려가더라.... 마구 마구 달려서 차창을 때리기도 하고. 어디로 그리 달려가는지 모르겠어. 언니, 오빠, 조카들이랑 같이 여수를 향해 내려가는 길. 설에서 뱅기를 타고 온다던 언니는 뱅기를 놓쳐서 못 온다고 징징 --ㅎㅎ..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09.11.13
콧구멍에 바람쐬기 워낙에 운동한다고 주말이면 나돌아다니는 남편덕에 꽃구경, 단풍구경 제대로 못해봤다고~~~ 노래를 불렀더니~ 지난 금요일 갑자기 전화가 왔다. 바람쐬러 내장산 갈래? 안갈래? ????? 뭔 소리? 그동안 마눌님 우울모드를 보다 못해 급조해 낸 생각이였나 보다. 1시 30분에 출발~~~~ 서해안을 타고 정읍쪽..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0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