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어제 작은 꽃씨들을 뿌려 놓았는데 비가 오네. 티끌만큼이나 작은 씨앗. 나눔 받았던 녀석들을 4월이 지나기 전에 뿌려야지~~하다가 올 날씨가 하도 요상해서 추울까봐 걱정 걱정하다가 어제 화창한 날씨가 너무 좋아서 ... 그 작은 씨앗에서 정말 싹이 나올까? 글쎄다.. 나오면 좋겠다. 일상~~ 2010.04.26
오늘은 장애인의 날이라네요. 봉사하고 왔습니다. 행사 진행 요원으로, 장애인 도우미로. 그리고 식사도우미, 식사 뒷정리까지 하는 봉사! 일하는 분들 빼고 전업주부및 시간을 낼 수 있는 분들 7분을 동원해서 다녀왔지요. 저는 사진 찍느라 없습니다. 해마다 군산 월명체육관에선 벚꽃 축제를 하곤 합니다. 아이들 어릴 적에는 자..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10.04.20
내가 나가는 곳-도서관 지난 2007년 12월 입주 후 2008년 5월 개장한 저희 아파트 작은 도서관-글향기방이랍니다. 초기 2200여권 시공사에서 받아서 일반문고, 아동도서로 구별하여 정리를 하고 실내 벽화를 아파트 아이들과 함께 그리고 갖고 있던 천 드르륵 박아 커텐 만들고 저렴한 가격으로 방석, 슬리퍼 구입하여 꾸민 곳입니.. 일상~~ 2010.04.19
4월에 내리는 눈 어제 큰 언니에게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재앙에 가까운 기후 변화, 잦은 지진으로 인한 사망소식, 자원의 고갈 정말 머지않아 우리 자식들이, 혹은 손자,손녀들이 살 환경이 걱정이 됩니다. 낮에 춥다~~~춥다~~~했는데 눈이 내리고 있네요. 화석연료를 쓰지 않던 시기의 지구 인구는 2억 5천.. 이런 일 저런 일 2010.04.14
샤넬 쟈켓 딸내미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 중 건질만한 게 이 사진 뿐이네~~~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부는 이 지역 날씨 덕분에 환절기엔 항상 추워~~~~ 그러다가 봄이 없이 여름으로 넘어가 버리는 듯.... 어제 하루 종일 붙잡고 있었던 미디네뜨 패키지 샤넬 쟈켓이다. 오래간만에 맘에 드는 패턴이라 기분 좋게 시작.. 내손으로 만들기 2010.04.10
누가 보나 마나~~~ 알아서 혼자 흐드러지게 피었다. 오래 전 받았던 군자란 그때야 몸값 자랑하느라 반짝거렸던 넘이 개체수가 너무 늘어나 홀대를 받다가 화단 한켠에 심어서 방치했드만.... (잎파리가 누렇게 뜬게 보인다) 봄은 이렇게 혼자 와 있다.... 그 앞에 내가 좋아하는 깜빠눌라란 녀석도 꽃을 피웠는데 귀퉁이.. 다락,옥상 이야기~~~ 2010.04.06
감기와의 만남 감기가 이렇게 독한 것인지~~~~ 어제는 숨만 크게 쉬어도 기침이 나오는데 온몸이 아프더라.... 별로 반갑지 않은 손님~~ 링겔 맞고 소염제 주사 한대 맞고 밤새 낑낑 앓다가 일어났다. 몸살기운처럼 온 몸이 쑤시긴 한데 집안이 폭탄 맞은 것처럼 어지러워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내복까지 다시 챙겨입고.. 일상~~ 2010.04.05
강화 마니산...A~~~C 무셔~~~. 이십이년만에 다시 가본 마니산... 어릴적엔 마니산 참성단을 힘들지 않게 올라갔었던 기억이 아주 조금 있었는데~ (그때야 펄펄 날아다녔으니 그랬겠지~~~) 물론 올라가는 길은 그런대로 웃으면서 올라갈 만하더라. 아직은 이렇게 웃고 있다마는.. 시산제를 지내고 저 웃고 있는 돼지 입에 각각 돈을 채..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1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