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애인의 날이라네요.

봉사하고 왔습니다.

행사 진행 요원으로, 장애인 도우미로. 그리고 식사도우미, 식사 뒷정리까지

하는 봉사!

일하는 분들 빼고 전업주부및 시간을 낼 수 있는 분들

7분을 동원해서 다녀왔지요.

저는 사진 찍느라 없습니다.

해마다 군산 월명체육관에선 벚꽃 축제를 하곤 합니다.

아이들 어릴 적에는 자주 갔었지만 요 근래 통 가보지 못하다가

오늘 벚꽃 맘껏 보고 왔어요

눈이 내리듯 떨어지는 꽃잎 아래서 점심도 먹고...

제가 좋아하는 꽃 잔디...

울 집에도 저리 흐드러지게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카페트를 깔아 놓은 듯 넓게 깔려 있어요

행사 주체인 장애인 협회에서 준비한 자원봉사자및 장애인 분들 도시락입니다.

각 동별로 시설분들끼리 준비된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서 드시기 전 자원봉사자들은 먼저 식사를 했어요

꽃밭 아래서 먹다보니 꽃잎이 밥위에 떨어지기도 하고~~

 

자주 있는 행사는 아니지만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