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오늘은 월급날

일찍 퇴근한 남편.다락에서 퇴근이 늦은 탓에 ㅎㅎ들어오는데 눈도장을 못 찍었네.거실 탁자위에 월급봉투가 놓여있더라.오래 전에는 매월 월급봉투를 들고 오다가 언제부턴가 자동이체.그리고 또 언젠가부터는 용돈처럼 얼마간의 현금을 흰 봉투에 넣어 주고 있다.어떤 경우에는 남편도 나도 잊고 있다가 며칠 후에 챙겨주기도 하고.나갈 일이 많지않으니 현금을 쓸 일이 거의 없어서 모아두었다가 얘들 용돈으로 썼는데, 이젠 용돈을 받을 일만 남았네~~김칫국부터 마시는 중..엊그제 언니에게 보낸 옷이 너무 맘에 들었다면서형부도 전화를 하셨드라.처제 왜 내옷은 안보냈어? 하심 언니가 맘에 드는 옷이 없다고 속상해 했는데 자기도 너무 좋으시단다..여전히 언니바라기이신 형부동영상까지 찍어서 보내줬다.덕분에 기분좋은 작업마무리..벌..

이런 일 저런 일 2025.06.30 14

작업 후

이번엔 언니를 위한 여행룩7월 1일 프로방스로 놀러간다네여러벌 만들다가 바지까지 세트로한벌샤또에서 묵을거라고 해서 디너용 원피스오래전 만들었던 원피스가 워낙 편했어서 살짝 작은 사이즈로 원단은 인견이다.여름에는 인견만한게 없더라고.가볍고 시원하고 앞이 파인 옷은 조심스러워서 뒷목을 파서 묶는 디자인원단이 폴리라서 편하게 입을 수 있을 듯어제 보냈다.숙제하듯 열심히 바느질하고 보냈더니 질린다.쉬고 싶어서 원단 구경하기이런날은 전문가랑 동대문 원단 시장 둘러보고 싶은데..나랑 같이 가 줄 전문가가 없네 ㅎ

옷 만들기 2025.06.27 16

주말 보내기

이맘때면 열리는 군산 수제맥주& 블루스 축제 6월 22일올해는 온가족 출동!마침 큰아이 생일주간이여서 모였으니..저녁은 파라디소 90은파호수에 있는 곳이 아니고 군산 구영길에 새로 오픈했다.꽤 오랫동안 준비해서 곁에는 작은 호텔, 전시관까지 오픈 준비 중인 곳금방 입소문이 퍼질거 같더라.군산의 명소가 될듯.지금은 저녁시간만 오픈한다고.맛은 개인적으로 오래 다니던 은파쪽이 더 좋은데 이곳도 만만치 않게 분위기가 좋더라.먹다보니 사진을 안찍었군 ㅠㅠ모두 세 커플이다.작은아이네는 그림자로 ㅎㅎ둘이 시작한 길에 여섯이 되었네..

이런 일 저런 일 2025.06.26 0

영화보기

계속 묵은 김치 먹다가 김치를 담아보려고 장보러 나갔다.수박한덩이 덤으로 사고 막 차에 탔는데 전화.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 내일 막을 내린다는데 보러갈까? 하는 남편.미리 말해주지.딸의 귀띔으로 알았을 듯.일단 집에 들려 장 본거 넣어두고 롯데몰로 ~~예약하면서 보니 딱 한자리 남은게 아니고 예약했더라.통째로 빌릴려고 했는데 ㅋㅋ두시간 반 동안 세사람뿐 ..톰크루즈의 액션이야 대단하지만 조금은 지루함이.그도 젊은 나이도 아닌데 스런트맨도 없이,직접.우리보다 한살 많으신 오라버니돌아오는 길에 공통적으로 스토리에 비해 액션이 과했다 는 평가.저녁 8시 30분식사시간을 넘겼으니 간단히 모밀먹으러 갔더니 마감.집근처의 국밥집에서 국밥 먹고 돌아왔더니 피곤하네.(저녁이 너무 과했다)소화시키고 자려고 쪽파..

카테고리 없음 2025.06.1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