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푸르름이 아름답습니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초록의 빛이 눈이 부실 정도로....
걷기도 좋은 산!
몇몇 일행들은 산 아래 생태공원에서 ,
나머지 일행들은 만수봉으로 올랐습니다.
총 3.2km 정도를 오르고 내리고.
전국에서 모인 회원님들이 있어서 곳곳에 안내요원이 진행을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연분홍 진달래 꽃 잎이 바닥에 몸을 뉘이고....(연달래--철쭉이랍니다.)
그 자리엔 아기 손만한 잎사귀가 활짝 피어나고
월악 주봉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명당자리라는군요.
안내 요원이 없었다면 초행길에 만나기 힘들었을텐데...
저 너머로 들어가면 안됩니다. ㅎㅎ
함께 가야한다고 저 모자 두개를 사왔네요.
바람막이 핑크 점퍼도 사오공.....
참~~나.
그런데 너무 너무 더워서 입을 수가 없었다는.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고...
거대한 고목이 생을 마감한 후에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고.
우리집 공식 모델~~
군데 군데 알아서 포즈를 취했어요.
삼십명이 훌쩍 넘은 일행 중 마지막 뒤풀이까지 남은 열명의 정예군단! ㅎ
해물 누룽지탕과 쟁반짜장으로
6살 꼬맹이도 참여하여 귀염을 독차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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