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예쁜 집을 다녀와서 보니...

이지222 2010. 6. 11. 09:07

 돌 틈 사이의 작은 꽃들 조차도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나보다도 작은 (그래봐야 도토리 키 재기~~~이지만) 언니의 손은 정말 내손과 닮아 있다.

하나 하나가 너무 이쁜데 아무래도 사진 찍는게 맘에 들지 않다.

 저 많은 상추를 형부가 뿌려 놓으셨단다

 

솎아도 솎아도 넘쳐나는 상추

먹어도 질리지 않는 언니표 양념!!!

이제 우리도 웰빙해야지 ㅎㅎ

아침 식사

떡, 직접 만들어 놓은 언니표 요플레, 상추샐러드

토마토,바나나~~

정말 신선한 맛이다.

비스카리아~~~같다는데....

분홍이와 파랑이들이 참 이쁘다~~거기에 포피까지 있어서 더 그렇다.

 

 

 정말 7~~8월이면 더 이쁜 꽃들로 가득 찰거야.

엉겅퀴도 생각나고 큰 항아리 속의 작은 꽃들....

맘을 놓아두고 온 듯....

우리집 옥상도 좋았는데....

자꾸 자꾸 맘이 간다. ㅠㅠ;;

 

울 남편

" 옥상에 이런 곳을 만든 것도 대단한거야~~~~"

위로를 해 주느만....그래도 ~~~그래도~~~

 너무 삭막하다~~~그지?

 

같은 꽃도 이렇게 분위기가 다르다.

탁 트인 곳의 샤스타데이지

그리고 엉겅퀴(야가 이렇게 멋있는 줄 처음 알았다~~)

 

 삭막한 벽에 기대고 있는 샤스타..

그리고 인동넝쿨(향기는 좋구만~~~)

 

아침 산책?길의 내 모습이 보이는군.

숨은 그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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