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 베란다 청소를 하는데 어디선가 솔솔 나는 향기~~ 천리향이 나 여기 있어요~~~하는 듯 세그루 중 하나는 꽃을 머금지도 못했는데 두그루에서 향이 진동을 한다 그 중 작은 화분에 심어진 천리향이 급 신분 상승하여 컴퓨터 방으로 ~ 작은 방안에 향이 가득하다. 봄에 화원에서 덤으로 딸려왔던 제라늄도.. 일상~~ 2011.02.17
불편하면 또 오세요~~~ 지난 삼주일간 다녔던 병원에서 마지막 치료를 마치고~~~ 의사샘이 하는 말 "불편하면 오세요~~~~" 당분간은 귀바퀴근처가 간지럽더라도 절대 손을 대지마세요! 만지면 긁고 싶어지고 그러면 또 염증이 생기기 쉬우니까요~~라고. 평상시 오셨어요? 앉으세요. 약 잘 드시고 또 오세요~~~가 의사샘이 하는 .. 일상~~ 2011.02.14
작은 아이 졸업! 이 녀석이 드디어 중학교 졸업했네... 내 얼굴이 너무 커 보여~~~~ 괜히 찍었어~~~ 괜히 찍었어~~~ 엄마의 영원한 막내 성격도 그렇고 매사에 웃음이 많은 아이~~ 같은 반 남자 아이들~~~~ 꽃다발을 사 오지 말란다~ 돈 아깝다고 ㅎㅎㅎ 차라리 돈다발을 달라네~~~ ㅋㅋ 그래서 친구 꽃 다발 빌려서~~~~~ 선생.. 일상~~ 2011.02.09
귀가 아프다~~~ 마치 취미생활 하듯~~~ 면봉으로 살살 긁어주는 버릇 때문에 생긴 병이란다... 머리 감고 나와서, 혹은 세수 하고 난 후~~~습관처럼... 일주일 병원 다니고 조금 나은 듯 하다가~ 설 연휴 병원이 쉬는 바람에 약만 먹고 있었는데 다시 도지고 말았다는... 오늘 아침 귀가 멍~~~하고 처음 증상이 다시 나와 병.. 일상~~ 2011.02.07
빈자리~~ 잠시 캠프를 떠난 작은 아이 그 빈자리를 느낀다. 아이 방엘 들어가보니~~~~ 계집애라 아기자기 할걸로 생각? 꿈에서 팍 깬다.... 뭐가 있기만 하면 주워나르더니~~~ 마치 쓰레기통을 방불케한다. 책, 노트, 옷가지들, 필통, 필기구,하다못해 포장지, 포장지박스 ,브로마이드,,그리고 컵 기타등등 옷장을 .. 일상~~ 2011.01.24
작은아이 학교~~배정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작은 아이 중학교 갈때도 즈기 언니랑 떨어져서 배정을 받았는데~~~ 고등학교도 또 멀리 떨어진 곳에 배정이 되었네... 여고라고는 딸랑 세곳인데.... 아침이면 언니랑 나란히 학교 가면 좋겠다~~~했는데.. 이건 뭐지? 자매가 나란히 다니면 학비도 감해주는뎅... 실망하던 아이.. 일상~~ 2011.01.21
시크릿 가든이 인기는 있나봐~~~요 꽃보다 시크릿 절묘하게 맞춰내는 ~~~ 그시간에 공부나 하지~~하는 생각을 했다는 물론 편집한 사람이 학생인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일상~~ 2011.01.16
파마후기~ 머리를 너무 짧게 하지 말라는 울 아그들의 희망에 따라 석달동안 길렀지만 더벅머리 총각을 연상시키는 듯 해서 엊그제 미장원으로 달려갔다가 "못 길겠으니 맘껏 짤라버리세욧!" 했더니만 지금 내 머리는 흑인삘이 나는 짧은 곱슬머리가 되어 버렸다. 미장원 다녀온 날 저녁 잠깐 만난 술취한 지인 .. 일상~~ 201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