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일상~~

불편하면 또 오세요~~~

이지222 2011. 2. 14. 20:20

지난 삼주일간 다녔던 병원에서 마지막 치료를 마치고~~~

의사샘이 하는 말

"불편하면 오세요~~~~"

당분간은 귀바퀴근처가 간지럽더라도 절대 손을 대지마세요!

만지면 긁고 싶어지고 그러면 또 염증이 생기기 쉬우니까요~~라고.

 

평상시

오셨어요?

앉으세요.

약 잘 드시고 또 오세요~~~가 의사샘이 하는 말의 다~~~~이건만.

오늘은 마지막 치료라고 그래도 말씀을 많이 하셨다.

 

그래~~~이제 손가락 조심만 하면 될 일이다....

머리 감을 땐 약붕대를 작게 잘라 입구를 살짝 막아서 물 들어가지 않게 하고.

조심하고 볼 일이다.

작년 추석땐 이가 아파서 .

올 겨울엔 귀가 아파서.

누가 그러더구만

반백년을 썼으니 하나 둘 고장 날 수밖에 없다고.

이젠 살살 고쳐가면서 쓰는 수 밖에 없지~~~~.

고장나기 전에 살살 달래가면서 써야지, 뭐.

 

 

피에쑤:

덕분에 살이 조금 내렸다.

ㅎㅎㅎ

그러나 우리집 식구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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