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삼주일간 다녔던 병원에서 마지막 치료를 마치고~~~
의사샘이 하는 말
"불편하면 오세요~~~~"
당분간은 귀바퀴근처가 간지럽더라도 절대 손을 대지마세요!
만지면 긁고 싶어지고 그러면 또 염증이 생기기 쉬우니까요~~라고.
평상시
오셨어요?
앉으세요.
약 잘 드시고 또 오세요~~~가 의사샘이 하는 말의 다~~~~이건만.
오늘은 마지막 치료라고 그래도 말씀을 많이 하셨다.
그래~~~이제 손가락 조심만 하면 될 일이다....
머리 감을 땐 약붕대를 작게 잘라 입구를 살짝 막아서 물 들어가지 않게 하고.
조심하고 볼 일이다.
작년 추석땐 이가 아파서 .
올 겨울엔 귀가 아파서.
누가 그러더구만
반백년을 썼으니 하나 둘 고장 날 수밖에 없다고.
이젠 살살 고쳐가면서 쓰는 수 밖에 없지~~~~.
고장나기 전에 살살 달래가면서 써야지, 뭐.
피에쑤:
덕분에 살이 조금 내렸다.
ㅎㅎㅎ
그러나 우리집 식구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