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일상~~

향기 ~~

이지222 2011. 2. 17. 12:02

 

베란다 청소를 하는데

어디선가 솔솔 나는 향기~~

천리향이 나 여기 있어요~~~하는 듯

세그루 중 하나는 꽃을 머금지도 못했는데

두그루에서 향이 진동을 한다

그 중 작은 화분에 심어진 천리향이 급 신분 상승하여

컴퓨터 방으로 ~

작은 방안에 향이 가득하다.

 

 

 봄에 화원에서 덤으로 딸려왔던 제라늄도 꽃을 피웠네..

기특한 녀석

가끔 물한번 주고 눈길도 받지 못했는데..

 

 

 창밖에는 눈이 내렸고

울 까미랑 딸기의 화장실인 베란다 청소를 끝내고 보니

화초들이 아직 정정하다.

대품들이 늘어나서 청소하기가 어렵다

 

 

 

 거실쪽으로 들여놓은 화분들.

지난번 개업식때 들어왔던 서양란들은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다.

엄마가 무얼하나???

궁금해 하던 딸기.

자꾸 찍어대니 하시던지 말던지 돌아앉았네 ㅎㅎ

 

  청소를 하다가 갑자기 사진찍기 놀이

 

다소 산만한 화분들

봄이 되면 베란다로 옥상으로 자리를 잡으러 가겠지만

아끼던 율마  둘이 고사, 아니 동사를 했다.

거기에 부겐베리아 작은 넘도.

봄이 오면 율마는 새로 장만할 생각을 한다.

 

가끔씩 베란다 청소를 할때마다 번거러워 구시렁 구시렁거렸지만

집안에 화초가 있어서 건조하지도 않고

건강을 지켜주지 않았나 생각해

그래도 너무 많아~~~~~~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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