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에는 어리게만 보이는 조카
이모~~~하고 부르는 소리도 아기같아~
우리 다섯자매가 다~~모였다.
신랑넘이 무려 8살이나 많다는데
동안이라 깜빡 잊고 구박을 안했어. ㅠㅠ
둘이 닮은 꼴이다.
둘다 좋아서 웃느라 어쩔줄 모르더라.
식 중에 엄마 아빠에게 절하는데 눈물이 아주 쬐끔 찔끔 나왔다.
이쁘게 잘 살거다.
요즘엔 신랑감 알아서 데려오는 것도 효도라는데
이 녀석 큰 효도했다지...
울 아이들은 시험기간이라 집에 두고
남편은 근무라 같이 못 가는 토요일이였다.
새벽같이 갔다가 저녁에 돌아옴....
김서방아~~
울 신똥꾸(조카 별명) 랑 잘 살아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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