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일상~~

결혼~~~

이지222 2011. 4. 11. 08:40

 내눈에는 어리게만 보이는 조카

이모~~~하고 부르는 소리도 아기같아~

우리 다섯자매가 다~~모였다.

신랑넘이 무려 8살이나 많다는데

동안이라 깜빡 잊고 구박을 안했어. ㅠㅠ

둘이 닮은 꼴이다.

둘다 좋아서 웃느라 어쩔줄 모르더라.

 

식 중에 엄마 아빠에게 절하는데 눈물이 아주 쬐끔 찔끔 나왔다.

이쁘게 잘 살거다.

요즘엔 신랑감 알아서 데려오는 것도 효도라는데

이 녀석 큰 효도했다지...

 

울 아이들은 시험기간이라 집에 두고

남편은 근무라 같이 못 가는 토요일이였다.

새벽같이 갔다가 저녁에 돌아옴....

 

 

김서방아~~

울 신똥꾸(조카 별명) 랑 잘 살아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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