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 지원받은 돈으로 구입한 도서들
450여권.
잘 산건지
혹은 바가지를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얼마나 뿌듯한지
앞으로 책라벨 붙이고 문고도장찍고
도서목록 등록하고
모든 일들이 내손으로 해야할 일이지만
그래도 좋다!
펼쳐 놓으니 책상 한가득~~~
묵은 도서들(전집류는 위로 올리고)
그동안 굴러다니던(발판으로 사용하던 )공간박스까지 이용해서
일반도서와 아동도서로 분류해서 책꽂이에 일단 꽂아놓았다.
아동도서가 350여권이다.
추천도서들로 꽉 찬 책꽂이
당분간은 책 사고 싶은 생각이 나질 않을 거 같아....
할일은 많고 읽고 싶은 책들도 많고.
비가 내린다
창밖은 회색이 아니고 황토빛을 띄고 있네.
이게 다 황사때문이겠지..
안에서만 있을 때는 웬지 추울 거 같았는데 막상 밖은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