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밤 그녀들과의 첫 만남은 중 1때 같은 반으로.... 여고까지~~~함께! 세상에 귀밑 1cm의 단발머리 여중생들이 중년의 아줌마로 다시 뭉쳤다 물론 처음은 아니지만... 귀밑 1cm~~~의 규정보다 더 짧은 머리들을 하고서는 ㅎㅎ 전남 장성에 있는 소소원 팬션이란 곳을 빌렸다. 세미나도 한다는 커다.. 세상과 만남 2013.08.23
남편이 떠났다~~~~~ 매년 여름 휴가때면 같이 다니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혼자 ~~아니 산행 모임 일행들과 떠났다. 공부를 잘하나 못하나 죽이네 살리네 해도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고삼이라는 작은 아이가 집에 있기에... 아침에 깨워주고, 먹지 않는 아침-빵, 감자튀김(휴게소에서 파는 것처럼 삶아 ..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13.07.31
경복궁 나들이 그리고 인사동까지. 오래전부터 가기로 했었던 서울 나들이... 일곱 중 한명이 몸이 좋지 않아 ~~(암 투병중) 여섯이 뭉쳤다. 언젠가 무창포에도 다녀온 적이 있었던 지인들.. 그녀들과 이런 한가한 여행을 간 적은 없었는데. 아침 일찍 출발해서 경복궁 경회루 11시 관람을 하기로 예약까지 했으나~~~간발의 시..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13.06.17
언니들과 함께 한 시간 내가 좋아하는 그곳~~~ 황매산 자락 언니의 집 갖가지 꽃들과 맛있는 공기와 그리고 언니들과 함께 한 시간 짧지만 긴 시간. 한 공장에서 나와 오랜 시간 서로의 삶을 살아왔지만 공유하는 관심사와 그리고 혈육이라는 인연 그리고 그 혈육이라는 인연을 넘어선 다름도 있고. 그 다름조차..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13.05.24
ㅎ 오늘이 무슨 날? 어젯밤 늦게 톡으로 날아온 사진 두장... 이십오년쯤 전의 어느 날.... 우리 반 실장 쫑수와 원성이... 이리 작았던 아이들이 이제 사십대 아저씨란다. 나보다 작았던 두 녀석 ㅎㅎ 정도리 깻돌밭으로 소풍을 나갔었나 봐. 쫑수가 훌쩍 컸구만.. 저 아가씨가 누구더라? ㅎㅎ 촌스런 앞머리~~하.. 세상과 만남 2013.05.15
일요일 오후~새만금 방조제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 엊그제 산에 잠시 오르면서 생긴 다리 근육통에도 큰딸과 셋이 잠깐 다녀 오자~해서 달려간 곳 이곳에서 한 십분 정도 올라가면 땅이 있단다. 몇년쯤 전에 (언제인지 기억도 안남) 누군가의 권유를 받고 사뒀다는 땅 (땅자랑이 아님 ㅠㅠ) 이런 바위 산 중턱에 .. 세상과 만남 2013.04.29
구름속으로 팬션~~~ 집 뒷쪽에 있는 멋진 녀석 잘 생겼다 모퉁이에 있는 암컷 애교가 만점! 마구 안기네.. 거실 앞 테라스 데크에서의 저녁 식사준비 이 의자에 앉아서 신발을 벗었을까? 미니어처 의자들 하나 집어들고 오고 싶었다. 앙증맞은 나무 바스켓과 함께 내부 모습 밤엔 벽난로에 불을 붙여봤다... 장..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13.04.27
언니를 만나러 갔다 ~~~~ 이름만 불러도 목이 메이는 그녀..에게 다녀온 길이다... 우리 모두에게 그런 의미로 남아있음을 알지 모르겠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 혼자 남지 않음에 감사하면서 울 엄마 아버지 곁에 자리잡은 언니.. 다른 언니들과 오빠와 함께 다녀왔다.. 텅 빈 산자락이 아니라 꽃과 잔디와 함께 하라.. 세상과 만남 201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