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개와 커텐 만들기 개업선물로 만들어 준 가리개와 커텐 작은 이야기를 담은 가리개 스티치로만 완성한 건데~~ 그집 남편이 대나무를 잘라와 가리개 완성시켜주셨다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모습이다. 반대편 창문에 달린 커텐.. 풀 멕여 다리고 담아가면서 그 기쁨이 크더라.. 만드는 내내 그녀를 생각.. 내손으로 만들기 2017.02.04
"밥" 군산의 명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엄마가 해 주는 밥상~~을 목표로 지인이 차린 밥 집 상호가 "밥" 이다. 집밥이 그렇듯이 매일 매일 메뉴가 바뀐다. 한식, 양식, 일식요리사, 심지어는 바리스타, 소뮬리에 교육까지 받은 그녀가 차려낸 음식 음식 차려내길 워낙 좋아하던 그녀의 솜씨를 맛 .. 군산~~~ 2017.01.25
퀼트 수업 아파트 글향기방이란 도서관을 홍보?하고 이용율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퀼트 수업을 진행 중 퀼트 강사님을 초빙해서 2달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에 나도 덩달아 만든 열쇠고리 한번도 정식으로 배워보질 않아서 2달동안만이라도 배워보자~~하고 만든 소품. 그 와중에 퀼트 선.. 내손으로 만들기 2017.01.25
참 별일없이 살고 있네~ 오늘 아침해가 떠오르던 순간 이 추운 날들 내내 옥상엘 올라가야 했었던 이유 울 딸이 보고 뚱땡이들이네~~~하던 비둘기들. AI감염이 걱정되긴 하지만 워낙 면역력이 강한 녀석들이라 걱정안해도 된다길래... 아침마다 창문으로 날아오는게 보이니 안 올라갈 수가 없다. 눈이 많이 오던 날.. 이런 일 저런 일 2017.01.25
신년모임 지난 12월 12일 증고등학교 후배가 병명도 모른채 세상을 떠났다. 2년 넘게 혼자 아프고 우울해하고 그랬었는데 그만 가 버렸다. 인사도 없이 자식들마저도 못오게 하고 (공부하라고 말이지) 지극한 자식사랑으로 잘 키워놓고 외로웠을 것 같다, 잘 해주고 싶었는데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잠.. 이런 일 저런 일 2017.01.06
애완비둘기? 병들었는지 혹은 굶주린 탓이였는지 쓰레기 봉지 같았던 비둘기 한마리 혹 몰라 묵은 쌀을 몇번 챙겨줬었는데 비둘기가 기운을 차리고 둘이 되었었는데 밥 준다는 소문이 돌았던지 지금은 여덟마리가 정기적으로 아침이면 밥 달라고 지붕에 앉아 있다가 내가 나가도 멀리 날아가지 않는.. 다락,옥상 이야기~~~ 2016.12.31
병든 비둘기 한마리 이십여일 전 옥상에서 마치 비닐뭉치처럼 보이는 물체가 옆집 지붕 우묵한 곳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왜 쓰레기 봉투가 저기에 있지? 그런데 오후에 올라가니 저만큼 옮겨져 있더라 누가 갖다뒀나? 그리고 저녁무렵에 보니 비둘기 한마리가 그 쓰레기 뭉치?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들.. 다락,옥상 이야기~~~ 2016.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