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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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서울 전시회 행복한 호박넝쿨~~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다섯번째 개인전 저희 큰언니 시골집을 정리하고 나온 뒤 그림에 매진하여 28점을 걸었습니다. 아이키우던 바쁜시간 빼놓고는 붓을 놓지 않았던 덕에 이번 전시회는 행복한 기운이 가득한 그림이 채워졌어요. 보는 저도 충분히 행복한 기운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2박3일... 오픈 전 그림 포장하고, 전시장에서는 그림풀고~~ 조카는 그림 전시(친구랑) 척척! 오늘부터 시작이랍니다...

핑크뮬리

사초가 이뻐보일 줄은 몰랐다작년에 10개의 작은포트늘 구입해 심었었다. 연약하기만 했던 가지가 일년 사이 열심히 자라 1M 가까이 키를 키우더니 저리 핑크빛으로 잎이 벌어졌다. 가까이 가면 가늘가늘한 잎이 간지럽히는 ~~ 나혼자 보기 아까워라. 월동도 되고 추위, 더위,가뭄에도 잘 버티는 사초. 옥상에 딱 맞는 거 같아 내년엔 핑크팜파스란 사초도 키워보려고 한다. 그동안 키웠던 화초들 너무 오래 묵었고 땅심이 필요할 거 같아 옮겨줄까 한다. 아직은 계획 중..

파리

니스의 공항에서 파리로 가기전 잠시 기다리던 시간에 편의점 비슷한 곳에서 만난 잡지 속 고흐그림. 지금까지 화첩에서 보지 못했던 선명함. 그동안 복원을 통해 그림들이 원래의 색을 되찾았다는 설명을 듣기는 했으나 ~~ 결국은 한권 구입했다... 가져간 용돈 거의 쓰질 않았는데 나를 위해 가장 잘 산 기념품이다... 돌아와서 기존화첩과 비교해서 꼼꼼히 들여다 보고 또 보고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의 일행 들... 설명 듣고 투어하는 시간이 겨우 1시간이였던 아쉬움.... 발이 저절로 밀릴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 그야말로 점 찍기.. 화첩하나도 들여다 볼 시간이 없었다. 오래 전 사람이 많았어도 시간이 많아 찬찬히 들여다봤던 기억. 미술관은 몇날며칠을 봐야하는데~~ 오르세미술관은 유람선에서 저기예요~~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