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담그는 날~ 토요일날 무슨 파업인가로 쉰다는 남편 집에 있을 거란 사실에 서둘러서 준비를 했다. 작년에 간 절여준 집에 부탁해서 올해도~~~ 아울님이 알려주신 감자 삶아서 넣는 건 못했다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까맣게 잊어버리공 그대신 홍시,사과,무우 갈아넣고 표고버섯, 무우. 다시마 육수를 .. 일상~~ 2012.12.01
무스탕 코트 이옷을 만들던 중 언니 소식을 듣고 일주일동안 내 버려뒀었지 벌써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 버리고 나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오늘 이옷을 만들고 나서 다락방을 치울려고 털이 무지하게 날리는 부작용이 있다는..... 큰 딸 만들어 줄려고 했더니 지는 싫다네 그래서 내 옷이 되었다는. 아이.. 내손으로 만들기 2012.11.20
선유도 지난 주말 군산학 팀들과 함께 선유도를 다녀왔다 시에서 주관하고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군산대 교수님들의 강의를 듣다가 실제 답사까지 가게 된 것. 모든 비용은 무료.....(대박!) 아침 일찍 옥구 향교 -지난번에 지인들과 다녀왔었는데 다시 한번 들렸다 뜻밖에도 지인과 그 아들이 봉.. 군산~~~ 2012.11.12
엄마는 뭐하나? 이녀석들 눈길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아침내내 청소한다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 엄마를 따라 다니더니 각자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옷방 정리 하느라 들락 거렸더니 까미는 그곳에 자리를 잡고. 아이들 방과 부엌쪽을 들락거리는 엄마를 바라보느라 딸기는 거실에 자리를 잡았다. .. 울집 강아쥐들 2012.10.25
가을 연기 가을 누군가의 얼굴을 만들고 있네~~ 아침이면 가을 들녘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다. 저 멀리 산 아랫마을에서 누군가 불을 놓았다. 처음의 연기는 마치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그러다가 누군가의 얼굴을 만들어 내는 듯. 가을은 이래서 좋아.... 가을 들녘이 바라보이는 집이라서 좋다.. 일상~~ 2012.10.25
[스크랩]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 여러분을 감동의 도가니로 초대합니다.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젊은이에게는 벅참을, 어린아이에게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줄 곳으로 모시고져 합니다. 그 머언 곳에서 찾아오는 이들에게, 반갑다고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 군산~~~ 2012.10.18
가을 꽃잔치! 그리고 불장난 국화~~~~가 활짝 피었다.. 시간 순으로~~ 자꾸 올라오는 국화 싹을 모아~~ 사과궤짝에 모아 뒀더니 저리 풍성하게 자랐다 화분이 볼품없어도 때 모르는 봉숭아~~ 붉은 색 빼고 모아뒀던 씨앗에 물이 들어가 그만 화분에 부어버렸는데 저렇게 풍성하게 때를 모르고 자라서 꽃을 보여주네. 참 .. 이런 일 저런 일 201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