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녀석들~~~ 작은 아이가 와서 아이들을 찍기 시작했다 바톤을 이어받아 찍은 사진들... 시작한 김에 간식주고 기다리기~~~ 기다려~~~~중이다. 우리 딸기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나른한 저녁 까미는 무얼보고 놀랬을까? 찰칵거리는 소리가 싫었는지 바깥화장실 앞으로 자리를 옮긴 딸기 쫓아가기 .. 울집 강아쥐들 2015.06.26
블루베리~~~ 어제 받은 선물 직접 농사짓고 판매하시는 최상층만의 공간 카페 운영진인 숲과나무님의 블루베리 본업은 따로 있는데 나무 키우는 걸 너무 좋아한 나머지 블루베리 농장을 만들었다는 사진, 건축, 그리고 DIY가구 만들기까지 못하는게 없는 재주꾼이다. 그동안 냉동 블루베리만 먹어봤었.. 이런 일 저런 일 2015.06.25
이런 이런 개들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로 지독하게 앓았다. 숨이 쉬어지지 않을 정도로 꽉 막힌 가슴의 통증까지 미열도 있었고 지속적인 기침과 두통 그리고 근육통으로 운신도 못했으니 꽤 심했다 링겔 꽂고 시간 맞춰 식사 챙겨먹고 약 먹고의 5일째 드디어 가래를 밷어냄과 함께 뚫어진 숨.. 이런 일 저런 일 2015.06.18
각오 기록 하나 지난 번의 혼돈속에서 하나의 일이 마무리 되었다.. 작은 세상에서도 슈퍼갑이 존재했고 쥐꼬리만한 권력?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는 모습을 봤다. 갑질이 어떤건지 그 갑질을 피해가는 사회적 지위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정말 을이 아닌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 이런 일 저런 일 2015.06.06
세상에 이런 일도 있다... 이런 대문이 좁은 아파트 입구에 들어온단다 설명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시청에서 설계도면을 받아와서 모형도를 만들었다는~~ 이 아름다운 날에~~~ 뭘 하고 지냈던지~~~ 지난 한달은 정신이 하나도 없이 보냈습니다. 뜬금없이 아파트에 대문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 알아보니 지난 2014년에 받아간 단 두줄의 문구 때문에 1억 가까운 돈이 들어가는 "문루"가 만들어진다네... 옆에 들어오는 아파트로 인해 지반이 침하되는 것을 협상해서 돈을 받아내서 자기들의 뜻에 따라 대문을 만든다고. 4월 초에 입대위 임기가 끝났는데도 몇 분의 요청으로 지하에 운동시설을 직영으로 실시 해 버리고 종횡무진 열심히 활동을 하셨더라.... 갑자기 입구에 나무가 잘리는 불상사가 일어나 찾아갔더니 처제분이 말씀하셔서 그렇지 않아.. 이런 일 저런 일 2015.05.25
아침에 만난 행복 아침 문안 인사 여쭈러 나간 옥상의 작은 쉼터 문을 열자 마자 저리 활짝 피어 나를 반겨준다 참으로 감사하다 몇년동안 이리 저리 자리 옮김을 해도 추운 겨울을 보내도 변함없이 아름다움 일상의 작은 일들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는 아니 행복을 느끼라는 한비야의 메세지를 읽은 직 .. 이런 일 저런 일 2015.05.20
꽃피는 오월~~ 하나 둘씩 피어나고 있다 간밤에 물 주러 갔더니 새로운 으아리 한송이가 활짝 피어있더라 예뻐라~~~~~ 참 좋다~~~ 어둠속에 환한 빛처럼 피어 있어서 반갑고 인사했다지 서른다섯의 노총각 조카가 결혼한다, 오늘 엄마에게 손 벌리지 않고 오롯이 둘이서 준비한 결혼식 참 대견하고 예쁘..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15.05.17
태어나서 좋았지? 조카 결혼식 참석한라 대구갔다가 내일 결혼하는 큰집엘 들렸다가~~ 늦은 시간에 집에 오니 딸들이 준비한 이벤트 남편 ! 참 행복하겠네 축하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살아 봅시다! 이런 일 저런 일 201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