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을 아십니까? 남원을 향해 가던 길... 창밖엔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그치고를 반복하는 중,, 산행 시작입니다. 비가 내리는 길을 우비1200원짜리 하나에 의지해서 출발합니다. 모델은 우리집 공식 모델이고요.. 저는 주로 찍기만 했습니다. 이계곡을 지나니 다리가 없는 계곡이 나오더만요.. 물이 범람해서 앞 서 출발..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09.07.19
뭘하고 노느냐고요? 저를 아는 분들이 묻는 질문입니다. 요즘은 뭐하고 노세요? ㅎㅎㅎ 뭐든 내 즐거워서 하는 일이니 노는 것과 다름없다~~~라고 했드만.... 당꼬 바지 맹글고 버터플라이 니트 흰색 만들고... 증거샷입니다. ㅋㅋ 지난번 만들었던 핫핑크 니트와 같은 패턴인데 한사이즈 줄였습니다. 맨날 크게 크게를 했더.. 내손으로 만들기 2009.07.16
사진찍기 -접사 접사찍기~~ 처음으로 찍어본게 잘 나왔다. 산수국님이 곁에서 코치를 해 주신 사진 토욜 야생화 모임에서 강의를 하신 산수국님이 정말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내 디카로 찍은 사진 오늘 아침 새롭게 핀 부레옥잠 그리고 샤스타 데이지? 하국? 거미 뒷태~~ 선생님이 옆에 있을 때와는 또 다르군~~ 완전히 .. 일상~~ 2009.07.13
부레옥잠이 ~~~ 아침에 올라가니 이렇게 이쁘게 피어있더라고. 기특한 녀석들 연못통이 꽉 찰만큼 번식을 심하게 해서 작은 고무통에 옮겨줬더니 그곳도 꽉 채우고... 삐죽이 얼굴 내밀고 울밖을 내다 보듯... 엊그제 장마통에 올라갔어도 봉오리도 못 봤는데 어느새 저리 피었다 벌써 져버린 녀석도 있더라. 오른쪽에.. 다락,옥상 이야기~~~ 2009.07.11
커피 향 나는 소품만들기 갑자기 발동한 욕구로 인해~~톱을 들고 잘랐다 굴러다니는 인삼통과 서랍판재를 합체 돼지표 오공본드를 이용해서 붙여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두개를 만들어 작은 못을 이용해 고정 좋아하는 커피맛이 아닌 인스턴트 커피를 진하게 아주 진하게 물에 섞어 두세번 덧칠해주면 아주 오래된 .. 내손으로 만들기 2009.07.06
울밑에 선 봉선화야~~~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이밤이 다하면 질터인데그리운 내 님은 어딜가고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몇 밤만 지나면 질터인데손가락 마다 무명실 매어주던곱디 고운 내 님은 어딜갔나별 사이로 맑은달구름 걷혀 나타나듯고운 내 님 웃는얼굴어둠 뚫고 나타나소초롱한 저 별빛이.. 이런 일 저런 일 2009.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