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발동한 욕구로 인해~~톱을 들고 잘랐다
굴러다니는 인삼통과 서랍판재를 합체
돼지표 오공본드를 이용해서 붙여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두개를 만들어 작은 못을 이용해 고정
좋아하는 커피맛이 아닌 인스턴트 커피를 진하게 아주 진하게 물에 섞어 두세번 덧칠해주면 아주 오래된 나무 느낌이 든다.
작은 화장품들 담아 놓는 용도로도~~~쓰이고.
아주 작은 화분들 담아 벽에 걸어도 좋다. ㅎㅎㅎ
판에 그림을 그려 넣을까 싶은데
하나는 작은 아이에게 그리라고 할란다. 아크릴 물감으로.
아껴뒀던 삼나무 판을 이용해 만든 벽 선반
계단 벽 만들때 구입하면서 어중간하게 남은 짜투리를 재단해서 만들었다.
조기 보이는 건 커피 설탕 프림통-옥상에 손님들이 오면 타 마시는 것들..
일단은 저리 놔봤지.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이쁜 소품들이 없군.ㅎ
다락방 창문들 사이 벽에 걸어뒀지만 언제 자리를 옮길지는 모른다...
700*220*200정도 사이즈라 다양하게 쓸 수 있을 듯
칸막이 하나가 남았으니 세워서 작은 책 꽂이로도 활용 가능하다..
작은 아이 시험 끝났고
큰 아이 시험공부한다고 독서실 간 사이 한가한 일요일 오후
덕분에 다락이 난리도 아니다, 어지러져서
아직도 남은 나무 큰 판들을 어찌 쓸 것인가 궁리하는게 재밌다..
오늘 월요일은 바쁜 하루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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