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다락,옥상 이야기~~~

부레옥잠이 ~~~

이지222 2009. 7. 11. 08:55

 

 

 

아침에 올라가니

이렇게 이쁘게 피어있더라고.

기특한 녀석들

연못통이 꽉 찰만큼 번식을 심하게 해서 작은 고무통에 옮겨줬더니

그곳도 꽉 채우고...

 

삐죽이 얼굴 내밀고 울밖을 내다 보듯...

엊그제 장마통에 올라갔어도 봉오리도 못 봤는데

어느새 저리 피었다

벌써 져버린 녀석도 있더라.

 

 

오른쪽에 연꽃은 꽃대도 아직 안보인다...

아마도 숫연인가봐~~ㅎ

 

비 탓에 꽃잎이 날아가 버린 봉숭아..

그래도 피고 지고~

 

요 작은 꽃 봉오리는

채송화이다.

봉숭아랑 같이 뿌린 넘들인데 아직도 저리 작기만 하네...

가장 먼저 싹이 난 채송화가 꽃을 품었다...

낮엔 활짝 필라나?

그 시간엔 난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있을텐데.

사랑의 걷기 대회

아이들 봉사활동학습-학부모가 같이 하는~

하루가 힘들거 같은 예감에 벌써부터 피곤했는데

아침에 올라가 본 부레옥잠 꽃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다..

또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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