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밑에 초록 담아두기...
깨진 항아리에 담아둔 초록이
지피식물이라는데 워낙 번식력이 좋아
옮겨놓은지 두어달...
잘 크길래 옥상으로 옮겨줬다.
햇빛이 너무 많으면 마를까봐 의자밑으로~~
창문 옆 벽면에 표정 불어넣어주기..
오른쪽이 맘에 들어..
왼쪽은 봉숭아화분이다.
네모난 화분에 옮겨심어줘야겠다..
워낙 무성했던 트리안 분갈이 하면서 남는 거
작은 화분에 옮겨줬더니 저리 이쁘게 늘어졌어..
마치 저 자리에 가고 싶어서 그런것처럼
벽에 매달린 나무 두쪽은 예전에 의자 다리
용도가 바뀌었지만 그런데로 멋지다
(내눈에만 그런가? ㅎㅎ)
철 모르는 국화.
아랫층 베란다에서 비실 거리던 녀석이 한달정도 햇빛을 쬐더니
빈약하게나마 꽃을 피웠더라...
하국인지, 마가렛인지 모를 녀석
두포기 옮겨 심어줬더니 키만 멀대처럼 크고
아랫쪽에 새싹들이 올라오는 중
역시 햇빛이 좋긴 한가보다.
아주 튼실해 보이는 새싹들이다.
겨울 월동을 옥상에서 한 국화
실하게 자라서 꽃도 실하게 피었다.
꽃 송이도 크고 싱싱한 멋쟁이
부레옥잠,
딸랑 세그를 봄이 되어 옥상에 올려줬더니 저리 번식을 했다.
통이 부족할 지경이다.
오른쪽은 연
올해는 꽃을 보여주면 좋겠는데
정신없이 바빴던 아침나절 한 숨 돌리고 올라가서 쉬는 중에 사진 놀이를 했다.
까치가 울며 왔다 갔다 하는 통에 시끄럽더라고.
한바퀴 돌아보는데 1분도 걸리지 않을만큼 작은 공간이긴 하지만
나름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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