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크기의 닭 4마리 뜨거운 물에 데쳐내어 인삼뿌리 큰거 2개 잘라넣고, 전복도 넣고 봉투에 담겨진 약재 두팩, 마늘 생강 찜솥에 넣고 푹 삶았다 소금 간을 전혀 안하고 먹는 남편이라 한 듯 안한듯 살짝 소금 넣고 남은 밥 누룽지를 만들어 뒀다가 누룽지 삼계탕 4그릇 달랑 두식구인데? 이쪽에 일이 생긴 큰딸이 짝꿍이랑 왔다갔다 하는 중이라.. 사위오면 닭 잡아 준다길래 난 사다가 ㅎㅎ 사진은 없다. 차리기도 전에 자리에 앉아 있어 해주고 사진찍는게 쑥스러워서. 한그릇 가득 퍼 준걸 다 먹네.. 남편은 뭐든 잘 먹지만 표현을 잘 안하는데 이친구는 리액션이 정말 좋다. 먹으면서도, 먹고나서도. 이쁨 받는건 지 할탓이라던데.. 해 줄 맛이 난다 물에 담긴 고기를 좋아하지 않은 딸은 홍어회무침으로..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