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바라본 구절초 꽃밭
한아름 꺽어 화병에 아무렇게나 꽂기
간만에 알아본 남편이 참 이쁘다 한다.
옆지기는 새벽부터 등산을 갔고
아이들은 주중에 다녀갔으니 오롯이 나홀로의 시간.
하루종일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작업하기..
물론 컴퓨터로. . .
쉬면서 할 수 있는 참 좋은 작업이다. .
자꾸 하다보니 그림으로 옮겨보고 싶은 하고잽이. . .
그저 일상을 기록하는 중.
어제 일도 기억나지 않으니 이렇게라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