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드리~~ 요즘 빠져지내는 퀼트 그리고 입체자수 내가 좋아하는 네이버블로거의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서울언니랑 만나 전시회로 GO GO 수없이 많은 작품들 중 내가 좋아하는 주보은 작가의 작품만 눈에 띄더라... 내가 만난 블로거는 그리 많지 않지만 ~~~ 우쨌든 내가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의 .. 이런 일 저런 일 2018.06.11
꽃을 들이다 나홀로 보는 옥상의 봄 너무 아쉬워 꽃이 지기 전에 잘라 꽂았다... 다음 타자는 매발톱이 될테고 그다음엔 클레마티스가 되겠지. 그러다보면 여름이 오겠구나 나의 시간은 이렇게 지나간다 미루던 거실베란다 화분을 옮기려다 기어코 허리가 탈이 났다.. 살짝 들어올리는데 갑자기 아야~.. 이런 일 저런 일 2018.04.23
와 태풍인가~~ 미친 @널뛰 듯 불어대는 바람에 몸 가누기 힘들 정도였다 봄바람이 이렇던가? 옥상의 나무화분이 날아가 꺼꾸로 박혀있었다 측백화분은 넘어져 있고 그대신 빗질해 청소한 것처럼 바닥은 깨끗 흙비가 내린다더니 그정도는 아니였나 봐 황사 ~~~ 뿌연 하늘 바람이 밀려 가버리지 비.. 이런 일 저런 일 2018.04.11
알리오 올리오 딸이 6개월간 어학연수를 갔다왔다 아이가 돌아오기까지 매순간 속 졸이며 보냈던 시간 그시간을 건너서 ~~ 돌아와서 먹고 싶었다던 엄마표 꽃게탕은 낮에 먹었고 그동안 안 좋아했던 알리오 올리오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저녁식사로 ~~ 면수를 버리는 실수를 딛고 ~ 맛있게 먹은 저녁 .. 이런 일 저런 일 2018.03.18
바람이 따뜻하다 아니 바람조차도 따뜻한 날이다 딸기님이랑 산책하기엔 바람이 많이 불어 오늘 산책은 못가겠네 내곁에서 코 골며 주무신다 여전히 잘 먹고 잘 자고 잘 잔다 뒷다리가 힘이 없어 끄는 걸 빼고는 건강해 다행 베란다 문을 열어 화초들도 바람을 쐬게 하고 있다 추운날이 지나가고 .. 이런 일 저런 일 2018.03.13
추위에도~~ 꽃을 피워주는 제라늄 3총사 핑크빛 (아람선)ㅡ딱 한송이 흔히 보는 제라늄이 아니라 더 귀하게 보이긴 하나 핑크나 빨간 제라늄도 오랫동안 키운 아이들이라 제겐 귀한 녀석들이다 춥다고 물을 자주 주진 않는데도 잘 자라 꽃을 .보여주니 얼마나좋은지 ㅎㅎ 날이 조금 풀리면 물.. 이런 일 저런 일 2018.01.31
눈이 녹는 소리 다락에 올라가니 졸졸졸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려. 분명 비가 오는건 아닌데~ 마치 계곡에 놀러온 듯 어둠속에서 눈 녹는 소리 듣고 있으니 참 좋타~~소리가 절로 난다 미세먼지가 몰려왔다는 소식이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서 잊고. 세상밖의 어지러운 뉴스며, 한반도기를 들을.. 이런 일 저런 일 2018.01.16
은파산책 이친구 이름은 잊었음 ㅎㅎ 유홍초 그 붉은 빛이 어여쁘다 수입종인데 토착화가 완전히 되어 마치 오래전 장독대 위 담장에 있었던 것 같은 ~~ 얼마만인지 기억도 가물 가물~~ 집에서 10분거리인데도 나서지지않던 공원길 향기좋은 칡꽃이 피어있다 칡뿌리만 알았지 꽃도 이쁘고 향기롭다.. 이런 일 저런 일 201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