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일상~~

87년도 완중 다녔다고??

이지222 2009. 4. 12. 19:07

남편 테니스 클럽에 새로온 회원하나

마눌님이랑 같이 다닌단다..

점심 챙겨주러 나갔더니 웬 시커먼스 하나가 있어서 통성명을? 아니다. 아직 이름은 모른다.

하다보니 완도산이라는 군.. 중1마치고 광주로 전학을 갔다는데....

그럼 내가 발령 받고 갔을 때 1학년이였다는 거잖아....

내가 네 활개를 펼치기 전이였으니 나를 잘 모르는 눈치?

거 동기에 상수도 있고 상빈이도 있고 원일이도. 임일, 길용이, 상현이 등등 줄줄이 나오니

아~~ 맞아요. 걔들이랑 동기예요.

계속 다녔으면 형수님을 선생님이라 불러야 했을건데요. ㅎ

이녀석이~~ 얌마~~~

니 동기들 다 아직도 내게 선생님~~~한다...

속으로만 생각했다...

이제 지들도 삼십대 후반이라 이거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 며칠간은~  (0) 2009.05.06
반가운 전화  (0) 2009.04.28
내가 나에게~  (0) 2009.04.07
이십년만의 숏커트  (0) 2009.03.30
모처럼 한가했던 일요일 일기  (0) 2009.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