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다락,옥상 이야기~~~

해바라기와 바람개비,

이지222 2013. 9. 22. 08:59

 가짜같은 바람개비~~

실제로 바람을 맞으면 돈다

돌아도 너무 잘 돈다

눈이 돌 지경 ㅎㅎ

깜찍한 친구의 선물~~~~

얼마나 귀엽냐고요

 고향가는 길이라~~~쓰고 싶으나

엎어지면 코 닿을 곳 전주까지 가는 길....

형님댁에서 잘 놀고

이튿날 성묘하고 돌아왔으니 세상 참 편한 며느리 중 한사람이다.

추석 쇠고 돌아가는 길에 들린 언니와 형부 덕분에 올해 처음으로 회도 먹고

한밤 중엔 옥상에서 달 감상도 하고..

 숲과 나무님이 재작년에 보내 준 해바라기씨앗이 이렇게 꽃을 피웠다

작년에는 두송이...

올해는 여러송이 피어 이렇게 식탁위를 장식했네.

와인잔에 꽂아 바라보면서 흐뭇해

해바라기 꽃을 보기위해 봄부터 얼마나 눈독을 들였는지...

낮엔 시들어 축 쳐져버리고...

밤에 물주면 다시 싱싱해지는 녀석들 ~~

꽃대 올라온 화분 세그루 분양해 보내고....많이 허전했다지

그런데 한그루에 딱 한송이만 피웠던 작년과는 달리 여기 저기 꽃대가 달려 여러송이를 피운다.

참~~~나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아....

내년엔 더 많이 심어 볼까???

아니지

내년엔 화분 수를 줄이기로 했는데 ㅎㅎ

몇몇 지인은 해바라기 찜!했단다...

물론 해바라기로 찜을 하겠다는 건 아니고 씨를 받아달라는 이야기

엄청 발아도 잘되고 하니 나눔하면 정말 좋겠어...

꼭 우리집에서만 키워 보는 것보다는 나누면 기쁨이 두배라니.....까

 

 

'다락,옥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이 있는 풍경  (0) 2013.10.16
다육이 꽃  (0) 2013.09.30
가을소식  (0) 2013.09.04
이젠 정리할 때가~~  (0) 2013.08.24
여름철 물놀이는 이렇게~~  (0)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