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세상과 만남

체스키 코롬로프

이지222 2024. 11. 14. 16:17

11월 10일 오전 8시 45분 출발
안개가 짙은 길을 2시간쯤 달렸다.
작성해 놓은 순서가 헷갈릴만 하지만..

식당 가는길 간판이 이뻐서~~

식당에 놓인 장식용 재봉틀
보기만해도 반가워서 찍어댔다.

에곤 쉴러의 전시관이 있더라


28세에 사망했다고 한다.
몇몇 작품은 좋아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 시골마을에 그의 전시장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우울함이 느껴지는 작품들


두루 두루 둘러봐도 동화같은 마을
어렸을적 읽은 동화가 유럽에서 온 동화여서 그런지 그 풍경들을 보면 동화같다라는 감탄사가 나온다

강물이 제법 깊어서 인가
소년둘이 낚시대를 들고 가고 있더라

사탕가게~~
알록달해서 예뻤다

불빛이 따뜻해서

프라하에 가기전 약 5시간쯤 체스키 크롬로프를 둘러보기로 했다.
CK셔틀이라는 작은 벤에  짐을 싣고 우리를 체스키 크롬로프에 내려줬다가 5시간 후에 데리러 와서 프라하 숙소에 내려주는 서비스를 이용했다.
1992년에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가 되었다는 오래된 성을 둘러봤다
용산구만한 면적에 체코에서 두번째로 큰 성이 있는 곳이란다.
5시간도 여유로울만큼 작은 곳
이였다.

'세상과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라하 2  (12) 2024.11.16
체코~~  (12) 2024.11.15
프라하는 추웠다  (12) 2024.11.13
비엔나의 하루  (14) 2024.11.12
할슈타트 2  (4)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