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 있는 사람만이라도 만나자!
라고 추진한 여행
각각 3시간에서 4시간30분까지 걸리는 거리
카메라를 잊고 가는 바람에
구름위의 산책 홈피에서 따 온 사진들뿐!
-언니들이 사진 올려주면 ~~~"
먼 길 간 것이 후회되지 않을 만큼 멋진 풍경이다.
눈이 무척 많이 왔지만 도로에는 다행히 많이 녹아서 운전하는 길이 힘들지는 않았지만.
가족들을 만나는 일이 아니였으면 나서기가 쉽지 않았을거 같아.
구비 구비 돌아가는 산길
마을 주민들이랑 공동으로 눈길 치워놓아 다행!
아침에 출발해서
휴게실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도착했기에 다행이였어.ㅎ
저녁식사 시간이 7시라~~다들 시장하셨던 듯.
1,3,5,7,9게임도 아니고.
첫째, 셋째 다섯째 자매 부부들끼리 모였다.
거기에 다른 객실에 들었던 손님들 아기까지 있는 모두 15명의 손님들
같이 저녁먹고-주인이 준비해 주더라!
샴페인 한잔씩 돌리고
쥔장이 가지고 계셨던 소주 두병!
가볍게 마시고. ㅎㅎ
이렇게 이쁜 방에 모여 앉아서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고
이 파랑색 방이 너무 맘에 들었지.
삼각형 지붕~ 그리고 벽면의 그림과 너무 잘 어울리는 아트월~~~
파란색 장!
뜨끈 뜨끈한 방바닥..
화장실 바닥도 보일러가 들어갔는지 따뜻했고.
데크 앞에서 바라보이는 풍경.
아침에 내다 보니 안개, 구름이 자욱하여 해돋이는 못했고.
까꿍~~~~~~~~
주요리는 아직 안 나옴..
먹느라 사진 찍을 사이도 없이 싹싹~~
단체사진~~~
도토리 키재기 세 자매의 모습!
▲
시커먼스 녀석들이 잘 안보임 ㅎㅎ
챔프와 마리
까만 녀석들이 산책길을 안내해 주는 즐거움
무려 세번을 올라갔다 내려왔다.
앞장서서 부지런히 오르는 털복숭이들
너무 너무 귀여워
(혹여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이라면 권하고 싶은 곳)
만나면 특별함이 없어도 편하고 즐겁다.
우리 큰 형부가 얼마만에 하는 여행이였을까?
몇년 전 담양 죽녹원에서 만나고 처음이지~~~싶어
언니의 60세 생일-너무 많이 지나버렸지만...
두분 모두 건강해 보여 보기 좋더라.
항상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셋째형부
딸내미 취직턱을 내야하는데
못 얻어먹고 와 버렸스~~ㅎㅎ
우리?
우리야 아직 아이들 갈길이 머니 나중에 턱 낼일 생기면 좋겠슈.
자주 만나자~~
네~~~
대답은 잘해! ㅎㅎ
일년에 적어도 네번은 만나야 하는데..
5월 철쭉제가 있을 때는 꼭 황매산에서,
여름엔 경치 좋은 곳에서 ,
김장할 때도 꼭 가야하고...
겨울엔 군산에서 만나고.
밀어부치기 대장인 내가 총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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