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가까운 시간동안 저리 이쁜 꽃을 달고 있더니만
하나 둘 갈색빛이 돌면서
잎을 떨군다.
떨어진 꽃잎이 서러워 보여
맑은 그릇에 담궈줬다...
그리고 증명사진 한장
니 이렇게 왔다가 그냥 가진 않았단다.
너를 보는 내내 사랑스러웠고
너를 보는 내내 행복했거든.
향기 짙지는 않았지만
보는 눈으로 향기를 맡았으니 그 또한 즐거웠단다.
우리 또 만날 수 있겠지
언제든 다시 돌아와~~
'다락,옥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텃밭 농사 시작 (0) | 2009.04.28 |
---|---|
작은 화단 만들기~~ (0) | 2009.04.18 |
봄날은 간다~~~ (0) | 2009.04.09 |
얘들 좀 보세요..ㅎㅎ (0) | 2009.03.26 |
싱그러운 봄인데~~ (0) | 2009.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