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뒷쪽에 이렇게 좁게 만들었던 화단을 옮겼습니다.
옥상 넓은 공간 지붕 옆쪽으로~~
화단 크기1500*1000입니다.
이곳은 이쁜 야생화들로 채워볼까~~싶어요..
아침이면 햇빛이 강렬하게 비치는 곳이라 잘 클지~~조금 걱정스럽습니다만.
조기 보이는 파란싹은 구절초입니다.
작년에 뿌리를 구입해서 아파트 주변에 심어뒀던 것들이
올해 무성하게 자리를 잡았더라고요..
솎아낸 거 몇뿌리 가져다가 심어뒀습니다.
물이 많지 않아도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는 구절초
잘 컸으면 좋겠어요
꽃잔디 와 맥문동
며칠후 나갈일이 있으면 더 사다가 심어줄려고요..
철쭉이랑 남천 두어그루도 심을 예정...
무지하게 너른 옥상 한켠에 작은 화단 만들어 놓고 혼자 또 뿌듯해 합니다
사용된 재료는
부직포 1M에 1000원-6마
배수판
33cm*33cm(600원씩 ) 15장 9000원
벽돌 재활용~~
꽃잔디:4000원
구절초: 무료
이렇게 들었어요..
배수판은 50cm*50cm는 1500원 하네요.
작은 비용 들여서 만들었지요. ㅎ
만드는 방법은 더 간단합니다.
1.에 커다란 비닐을 깔고 물이 흐를 구멍만 남겨놓고~
2.위에 배수판 올려놓고
3.부직포 깔고
4.펄라이트를 3/1정도 깔고
5.흙 옮겨다가 채운 다음 물을 뿌려서 다져준다....
(사진 찍을려고 보니 카메라 밧데리가 똑 떨어져서 못 찍었어요~~)
럭셔리한 공간은 아니라도.... 이쁜 꽃들로 채워질 그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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