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바느질을 접는다 이제 두어 달 남은 시간을 가구 리폼 기간으로 정했다. 지금 생각엔 한달 정도 걸릴 듯~~ 손 때 묻은 가구들 다 끌고 가고 싶지만... 너무 낡은 것들은 정리를 할 생각.. 그 중 가장 먼저 잡은 것이 삼층장 한지공예에 빠져 한 이 삼년간 부지런히 만들어댔었는데. 이제 남은 것은 삼층장 세짝과 작은 서랍.. 내손으로 만들기 2006.10.08
버버리체크 배색 블라우스 형 티 울 큰딸꺼~~~ 근데 잘 하믄 울 언니에게 갈른지도 모르겠습니다. 원피스를 만들고 났더니 천이 부족해서 배색을 했는데.. 단추 달기전에 한 컷! 시험기간이라 단추 달고 나선 입어보란 소리도 못했네요. 어찌나 신경이 날카로운지... 잔소리도 못하고 사다 준 문제집에 문제가 별로 없다고 구시렁 구시.. 내손으로 만들기 2006.09.28
내게 주는 추석빔 내가 내 자신에게 주는 추석빔입니다. 어릴 적 엄마가 추석 때쯤 언니들 옷을 줄여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원피스들을 기억하고 있어요. 일부러 나에게 맞춰 줄여줬는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무명원피스-꽃무늬가 있었는지 어쩐지도 가물 가물 하지만 어릴적에 울 엄마가 손재봉틀.. 내손으로 만들기 2006.09.24
언니에게 갈 스커트 두장 사진 찍는 기술이 여~엉 아닙니다. 울 큰딸과 사이즈가 비슷해서 입혀봤더니 이쁘드마는 걸어놓고 찍으니 영 맘에 안드는 사진이 나왔네요. 어릴적 세살 차이의 울 언니랑 무지 무지하게 많이 싸웠었는데 지금은 사이좋은 자매가 되어 있지요. 딸 많은 집 막내딸 하믄 쳐다도 안보고 이쁨도 못 받.. 내손으로 만들기 2006.09.21
옥탑방 기본적으로 난방, 수전 설치를 해야하고(이제 짓고 있는 경우는 해 주는 곳도 있긴 하지만) 테라스 면적이 공유면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공간으로 만들려면 돈이 좀 들긴하겠지만 좋은 점이 많겠지 오늘 몰래 다녀온 그 곳! 천장이 아치형으로 아주 이쁘더군. 그리고 살짝 들여다 본 옥탑방 --넓.. 카테고리 없음 2006.09.15
아이 기본형 입체패턴 뜨기 도움을 주는 싸이트가 있어서 열심히 아이 패턴을 뜨고 있습니다. 기본형부터 그리고 아이가 모델이 되어서 울 딸이 엄마가 만들어 준 옷을 좋아하게 되면서 덩달아 울 딸 옷 만들어 주는 것이 더욱 좋네요.. 지난 여름옷을 편하다고 자꾸 입는 것이 맘에 걸려서 정말 지 몸에 꼭 맞는 이쁜 옷을 만들어.. 내손으로 만들기 2006.09.13
가는 여름이 아쉬워서~~ 여름이 맘껏 놀다가 떠나가 버린 자리 그 자락의 끝에서 늦은 바느질-실크 브라우스 올 봄에 광장시장을 갔다가 건져온 실크 짜투리가 이렇게 브라우스로 만들어졌다. 아주 오래전엔 꽃무늬가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보리 바탕에 저 빨간 꽃이 어찌그리 이쁘던지 살다보니 이렇게 나이를 .. 내손으로 만들기 2006.09.10
아이들 남방형 브라우스 울 딸들 가을 맞이 블라우스랍니다. 거의 쌍둥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2년 터울이지요. 큰아이가 마디게 크네요. 왼쪽이 작은 아이인데 천이 부족해서 배색을 했드만 더 멋스럽네요... 내손으로 만들기 200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