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그리고 아이 뽀드득 뽀드득 아이 독서실 가는 길에 따라 나가 걷고 왔더니 기분이 상쾌해. 얼굴에 쏟아지는 눈이 시원하고. 차를 가지고 나가기엔 조심스러워 아이도 하루종일 걸었다지... 그러고 또 독서실로 가는 길. 어둡다~~한적해서 위험해~~하고 둘이 걷는 길.... 앞서거니 뒷서거니 점퍼 앞 지퍼 여며라~~~~ 목.. 일상~~ 2010.12.30
Merry Christmas 코끝이 쨍하도록 추운 날씨입니다. 신앙을 갖지 않았지만 온 세상이 떠들썩한 크리스마스네요... 포근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이런 일 저런 일 2010.12.18
사진만평2 달동네 2010년 12월 13일 (월) 충청타임즈 이 곳도 누군가에겐 유년 시절의 추억이 깃든 곳. 어린 시절을 그리워 하는 꿈을 꿀 때마다 등장하는 배경이리라. ---선구안--- 인연 2010년 12월 14일 (화) 충청타임즈 webmaster@cctimes.kr 부모자식, 형제, 부부, 친구, 동료… 심지어 그냥 아는 사람도 결코 쉽게 만난 것.. 이런 일 저런 일 2010.12.15
사진만평 갈라지고 터진 어머니의 손 손 자식들 키우느라 굳어지고 갈라지고 터져버린 손. 예식장에서 그렇게 감추고만 싶던 그 손. 에휴, 예식 때 장갑끼는 관습이 없었으면 어쩔뻔 했누? 원경아, 눈이 와서 보이는 것도 없는데 도대체 뭘 보라는거니 하얀 모자까지 쓴 걸 보니 널 봐 달라는거구나. --선구안--- *.. 이런 일 저런 일 2010.12.10
얼음이 얼었다. 꽃이 있든 없든~ 일어나면 올라가 보는 옥상 그 곳에 얼음이 얼었다. 쨍하고 깨질 것 같은 찬 바람이 휭 코끝을 스치고 지나간다. 그렇구나 이제 정말 겨울이구나... 비도 좋아하지만 눈도 좋아. 이제 아침에 일어나면 창밖을 바라볼거야...아마도 눈이 내렸나? 아직인가? 하고... 십일월이 다 지나가는데 .. 다락,옥상 이야기~~~ 2010.11.27
노는게 아니라 노동이였다.. 침대 커버 13개 마무리 했다..... 장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남편사업장 이전하는데 만들어 내라더구만. 에고 절대로 두번다시 안해줄거라 각오했는디.. 어쩔 수 없이 누빔천 주문하고 재단하고 바느질 하느라 ~~ 이게 삼십마짜리 누빔뭉치...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오늘 목요일..... 그리고 남은 짜투리 천.. 내손으로 만들기 2010.11.25
스키니 팬츠 하나~~~ 입고 찍기는 민망하다~~ 요즘 유행하는 스키니 팬츠. 말을 하자면 몸에 딱 붙는다는 말씀... 상의를 길게 내려 입으면 되는 바지 속에 기모가 되어 있어 엄청 따뜻하다.. 등산복 바지로 많이 나오는 천-무척 맘에 드는 천이다. + 패턴: Joy pattern 절개스키니 팬츠 + 원단: 4way기모스판 44인치폭 140cm + 부자재: .. 내손으로 만들기 2010.11.22
김영갑 겔러리 3일째-돌아오는 날 이곳에서 나와 비행장으로 택시를 타고 ~~~ 사장님이 미리 말 안해 줬으면 아마도 너무 늦게 도착했겠다 싶었다. 현지 교통사정을 모르면 미리 미리 물어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 이십년이 넘게 제주에서 살면서 사진을 찍어오던 김영갑 , 그가 마지막을 보낸 곳이기도 하단다. 루..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1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