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어느날 꽃, 그리고 우리 까미모습 따뜻한 햇살이 좋은가 봐~~~ 보랏빛 깜빠눌라가 기지개를 펴듯~~~한송이 꽃을 올렸네 아침 베란다 청소 후 물 뿌려주고 나니 청초해 보이는 그녀의 느낌이 너무 좋아... 렌즈를 들이 댔지.. 안녕 깜빠눌라! 몇년째 봄이면 네 모습 사다가 보곤 했지 월동에 성공한 건 올해가 처음이야.. 가느.. 울집 강아쥐들 2014.03.19
딸기가 아팠어요 평상시 누운 자세가 방자~~~하다 생각했습니다 항상 베게를 베고 자거나 깔고 잘려고 하는 녀석을 그저 공주병인가봐~~했어요 맨 바닥에 눕지도 않고 까미 사료를 뺏어 먹어서 배가 빵빵한가~~보다. 하고는 지난 목요일부터 사료를 먹지 않고 맛있는 걸 줘도 안 먹어서 동물병원엘 데려갔.. 울집 강아쥐들 2014.02.18
이녀석들 덕분에 웃는다 저녁 먹는 중에 여분 의자를 한쪽으로 치워놨더니 거기 올라가 이쪽 봤다가 저쪽 봤다가~~~~ 이가 안 좋은 녀석은 입 주변을 손도 못대게 하는 바람에 입주변 털이 마치 장비털마냥 삐죽빼죽 뻗쳐서 난리다.. 저리 앉아서 우리 식사가 끝날 때까지~~~~ 향년 12세쯤 되는 영감님.. 오직 엄마만.. 울집 강아쥐들 2013.10.28
얘들의 피서법 그냥 앉아서 엄마 쳐다보기~~~ 졸졸졸 따라 다니기도 귀찮아~~ 카메라 들이대도 귀만 살짝 움직이기 신공! 딸기는 식탁 밑에 들어가 눈만 보임. 아직도 몇가지의 꽃이 피고 지고 아침 나절에 데리고 올라가 놀고 있다 낮엔 더우니까 누나! 뭐해~~~고만 좀 핥아라 나 잘했쥬~~~ 쳐다보는 두 녀.. 울집 강아쥐들 2013.08.12
딸기 마님~~~ 감히~~~~ 누가 내게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이냐? 이뇬이가 내 베게를 보료삼아 앉았네... 세상 늘어지는 표정으로 무얼 걱정하는지 모를 일... 웃기는 뇬이야~~~ 졸졸 졸기도 하고 일어나 빤히 쳐다보더니.. 다시 늘어져 잔다 ㅎㅎ 울집 강아쥐들 2013.07.06
엄마는 뭐하나? 이녀석들 눈길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아침내내 청소한다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 엄마를 따라 다니더니 각자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옷방 정리 하느라 들락 거렸더니 까미는 그곳에 자리를 잡고. 아이들 방과 부엌쪽을 들락거리는 엄마를 바라보느라 딸기는 거실에 자리를 잡았다. .. 울집 강아쥐들 2012.10.25
겨울엔 ~~그리고 봄엔 겨울엔 하루종일 엄마 뒤를 졸 졸 따라 다니다가 지쳐 쇼파 쿠션위에~~늘어진 딸기 아웅~~ 엄마 따라다니던 까미는 카페트 위에~~ 조금 따뜻해진 날씨에 옥상에 올라가 바람을 쐬고 있는 딸기.. 털이 덥수룩~~~하다 그래도 추웠는지 재채기를 해 댔다지. 왜 불러요? 까미는 어딨슈? 아빠 곁.. 울집 강아쥐들 2012.04.23
좋댄다~~~ 오랫만에 옥상엘 올라간 딸기~~ 카리스마가 넘치는군! 까미녀석 뭐하나~~~감시해야 해! 겨울 동안 통 못 나왔으니 그동안 어떻게 변했나? 궁금하기도 하군 그리고 까미! 꼬재재 대마왕이당. 입 주변을 씻기 싫어하는 녀석이라~ 킁킁~~ 냄새 좀 맡고. 내 냄새가 하나도 안 나는군! 디기탈리스~~ 작년 내내 .. 울집 강아쥐들 201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