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세상과 만남

할슈타트

이지222 2024. 11. 11. 13:40

11월 8일 첫날
비엔나는 바로 할슈타트로 오기 아깝다고 들렸고
오전 8시 29분 기차타고 출발
어디선가 내렸다.
터미널 커피숍에 앉아 1시간 기다려 갈아타고, 1시간 더 달려
편도로 배를 타고 들어왔다.
겨울왕국의 배경이 되었다는 곳

갑자기 여행지로 끼어든 할슈타트
동화속으로 들어왔다.

오후 1시가 넘어 도착한 집..
웬 계단이???
이럴수가~~
당황하고 화도 나고 ㅎㅎ

숙소 선택 실패 ㅠ

Privatzimmer am See

호텔 예약을 못했었다
주말인데다 너무 늦은 장소선택이여서 겨우 고른 곳이 계단이 너무 많았다
딸들이 둘이 짐갖고 내려가느라 힘들었다.
예전같으면 번쩍 들었을텐데
이젠 못 들게 해서~

집구조가 일반적이진 않아.
새벽에 쥔집과 통하는 계단이 열려있었다.
순간 소름~~
문을 닫긴 했으나 의미없음.
게스트룸으로 윗층을 내어주면서 왜  오픈해 놓았는지..
후기에서 보긴 했다.

단점이 있기는 했으나~~
엄청난 vew를 갖고 있었음.
아래 사진은 모두 집에서

늦은 점심 먹으러 간 식당
테이블이 4개
쉐프 1인. 워이터 2인.
실외 테이블은 늦은 시간이라 앉을 수 없었다.
치킨슈니첼이 아주 맛있음ㅡ

하모니카를 불러주신 옆자리 멋쟁이 손님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고~~

추울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우리에게는 핫팩이 있었고 내복과 따뜻한 스웨터, 패딩이 있었다
거기에 날씨 요정인 본인이 있었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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