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숲해설사님을 따라 걸으면서
설명 반 듣고~~~
걷기 반 하고~~~
지난 주에 이어 오늘은 진안으로 출동!
구봉산 오르는 길에서 만난 작은 댐
조용한 길이 참 좋더라
안녕하세요~~~~
인사 나누고 (전문가의 사진)
금방 듣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이름
꼭두서니~~~라고..
푸른빛이 난다던가 했는데..
구봉산 중턱에 개인이 집을 짓고 살고 있더라
그 주변에 돌탑을 쌓아 놓았고.
자연속에 어우러져 살면 좋기야 하겠지만 휴양림 속에 홀로 집을 짓고 산다는건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등산을 하고 싶어서 혼자 앞서 오르다가 만나서
조금은 겁이 나더라고.
해서 다시 발걸음을 돌려 내려갔더니~~~
최종 목적지가 여기였다네. ㅎ
다시 올라가서 사진한장!
내려오는 길에 만난 남방개구리?라더라
색이 바랜 종이색이라 한참을 들여다봐도 있는 줄을 모르겠드만
사진상으론 잘 보이네..
초록색 개구리만 알았었지~~~~
카메라 들이대는 아줌마들 덕분에 많이 놀랬는지 "얼음!!!"
얘도 유명한데~~~~
금낭화이던가
지천으로 널렸더라...
마치 머리묶은 여자아이같은 꽃모양!
너무 귀여웠다.
다음에 가서 씨앗 채취~~~해 오고 싶어!
이렇게 산길을 걷는 것도
각자 싸 온 도시락 펼쳐 앉아 같이 나누는 것도 좋더라~~~
(전문가의 사진 퍼옴)
--이지는 한쌈~~할려고 하는 중!
내려오는 길에 고사리 뜯기 체험도 했다.
산등성이를 따라 올라가면서 뜯는 재미가 쏠쏠하더라.
그런데 햇빛이 눈 부셔~~~~
아마도 많이 탔을 거 같아
봄볕에 타면 님도 못알아본다는디~~~
기분좋게 피곤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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