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다락,옥상 이야기~~~

자명 야생화를 만나다~~~

이지222 2010. 5. 18. 19:19

 얼마나 꼼꼼히 포장을 하셨던지~~~

흙 하나 떨어지지 않고 이쁜 모습의 그녀들이 도착했습니다. ㅎㅎ

 

 

다 저녁에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클레마티스가 꽃망울을 맺고 있더니 저 없는 사이에 홀로 피어 있네요.

작은 화분들에 옮겨 심고~~~~

사진 찍기 놀이..

 

원래 키우고 있던 장미 의아리(클레마티스) 황금측백

그리고 오른쪽에 내가 만든 연못(안에 플라스틱이 들어있습니다. ㅎㅎ

 

으아리가 또 피어 있었습니다.

날이 어두워 색이 보이질 않아 보정했어요.ㅎ

날이 좋아지면 다시 한번 찍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만

비가 심하게 내리는 중이라~~~걱정입니다.

 

사진 찍기 놀이를 끝내고~~

허브들이랑 오늘 받은 그녀들 피신시켰습니다.

혹 비에 맞으면 아플까봐서

빈티지 탁자 밑으로~

탁자위에는 자명님이 선물로 보내주신 야자열매 화분!

울 딸이 딱 지 스타일이랍니다.

무엇을 담을지 심하게 고민들어갑니다.

 

이쁘게 잘 키워서 내년쯤엔 풍성한 옥상 꽃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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