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다락,옥상 이야기~~~

지난 주 옥상 풍경

이지222 2010. 4. 27. 15:54

 옥상 작은 화단.

가꾸지 않아도 저들은 알아서 싹을 틔운다.

꽃도 피웠다.

국화, 구절초, 하국, 그리고 허브들..

꽃잔디

작년 겨울 머리카락 자르듯

짧게 잘라줬던 장미들 새싹 빛이 너무 이쁜 초록으로..빛난다

 

 

 

겨울 눈오던날 이후로 처음 옥상에 올라 온 녀석들

와~~~~~흙이다!!

영역표시 하느라 땅을 파고 쉬야를 뿌리고 난리도 아니였다.

저 작은 화단위로 달음질 쳐 올라다니고 파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 우리 딸기 털이 날리고 있다.

입 주변의 털이 누워있음

까미녀석 포즈가 웃긴다

쉬야 누는 중~~`

이렇게 옥상에 올라와서 한시간 가까이 놀렸다,

얼마나 신이 났는지...

목욕시키고 났더니 푸욱 늘어져서 잠만 자더라.

 

꽃잔디가 허브랑 자리 다툼을 하나보다.

그래서 멀리 번지질 못하고 있는 거 같아서 허브를 조금 솎아내줬다.

클레마티스 모종을 작년에 예약했다가 지지난 주인가 받아서 화분에

심어준 거..

일단 뿌리내림을 잘 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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