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
엊그제 산에 잠시 오르면서 생긴 다리 근육통에도
큰딸과 셋이 잠깐 다녀 오자~해서 달려간 곳
이곳에서 한 십분 정도 올라가면
땅이 있단다.
몇년쯤 전에 (언제인지 기억도 안남)
누군가의 권유를 받고 사뒀다는 땅
(땅자랑이 아님 ㅠㅠ)
이런 바위 산 중턱에 땅이 있다고 해서 처음으로 올라가 봤다는.
아랫쪽은 그나마 평탄하게 골라진 땅이지만
경사가 심한 바위산~~~중턱의 작은 땅?
이곳에 뭘 하자고????
가는 길에 만난 초록이 너무 이뻐
얘 이름을 몰라...
선생님께 물어봐야지
일부러 골을 그어 그려놓은 듯 선명한 나뭇잎...
짧은 걸음이였지만 그래도 큰 딸과 함께 걸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나중에 작은 딸이랑 큰딸에게 물려줄께~~인심도 쓰고 ㅋㅋ
이곳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은 참 좋더라만...
지금은 비 오는 월요일 아침, 아니 이젠 오전이라고 해야겠네.
또 한 주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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