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내 자리에서 바라보이는 산수유꽃
핸드폰으로 찍어서인지~~~
불투명 시트지 붙여진 것을 답답해서 둥글게 오리고
그 위에 그림 그려놓은~~~유리창
그리고 그 사이로 보이는 산수유꽃..
봄이 오긴 왔는데 또 춥네..
꽁꽁 껴 입고 나왔다.
부지런한 지인 하나
겨울 옷 다 집어 넣었다가 다시 꺼내입는다고
한해 두해 일이 아니건만 무얼 그리 부지런 떨었냐고 구박아닌 구박하고. ㅎㅎ
지난 일주일 동안은 밀렸던 바느질 좀 하고
스키니바지 하나 만들어줬더니 큰 딸이 맘에 든단다
또 하나 주문해서 만들어 준김에 작은 딸 꺼 내꺼 스키니 장만하고
꽃무늬 블라우스 만들고..
해마다 뭔가 만들어대긴 하는데 왜 철마다 뭘 입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그래서 자꾸 만들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다.
무얼 하면 사진찍고 올리고 기록해 놓던 예전 처럼 부지런을 떨지 않게 된다
워낙에 일상이 되어버린 탓일지도..
여전히 이자리에서 난 살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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