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세상과 만남

여행준비

이지222 2009. 8. 3. 09:55

여행 준비는 어찌해야 하는지

출발을 앞두고는 항상 걱정 걱정이다.

자주 가는 사람들이야 다들 알아서 잘 하겠지만 어쩌다 한번 길을 나서는 경우는 참 어렵더라..

 

복장: 가는 곳이 고지대고 다소 서늘하다니 긴팔, 점퍼, 긴바지 등등을 준비하면 되다고 하는군.

          모자. 썬글. 물병을 준비해야겠네....

          등산양말 다섯장, 손수건 세장.

         우비는 둘이 세일하는 것 하나씩 준비했고, 장갑, 면장갑이나 따로 두장쯤 준비를 할까

         신발-등산화는 신고 갈것이고 가벼운 운동화 하나 더 넣고....

         남편은 배낭을 준비했고 난 쌕을 하나 가져갈까~~싶고.

약이야 다들 알아서 준비할테고. 난 두통약, 일회용 밴드정도

밑반찬: 어제 둘이 나가 젓갈 한통 구입해서 마늘 송송썰어넣고 매운고추 팍팍 썰어 넣어 냉동실에 일단 넣어뒀구만

            커피믹스, 팩소주 3개 구입.ㅎㅎ 육포  쵸코렛을 사 놨다가 남편 배낭에 넣어줄까 싶다 

세면도구"칫솔, 치약.샴푸,폼클린싱, 비누,화장지, 물티슈,수건 두어장 넣고. 드라이어나 빗은 없어도 돼니 패스

 디카 충전기~

 

 

여행 가면서 뭘 준비해야 하나 고민스러워 검색해봤더니 저렇게 준비하라고 친절히 가르쳐 주느만....

옷은 뭘 가져가나~~~걱정할 필요가 별로 없단다.

어차피 관광지는 아니고 등반위주로 가는 것이라~~가방도 큰 가방 하나, 작은 쌕, 그리고 배낭이니

등산복 차림으로 등산화 신고 모자쓰고.... 챙이 있는 것이 좋다는데 내 머리통이 작아서 맞는 것이 별로 없으니 그냥 내 모자 쓸래~

그럼 아이들은?

집에 두고 간다....

걱정도 되지만 맨날 달고 다닐 수는 없고

아이들  식사걱정, 얘들 학원 다닐 걱정이 되긴 하지만 즤들도 엄마없이 고생 좀 해봐라~~~하는 맘도 있고..

 닭 볶음, 닭 가슴살 삶아 놓고 유부 초밥 해 먹을 재료 넣어뒀고.

포도 씻어서 넣어뒀고, 수박은 잘라 통에 넣어뒀다.

오늘 나가서 좋아하는 빵 좀 사다 놓을 예정이다.

밥은 할 줄 아니까 해 먹을 거란다.

참 김치 좀 볶아놓아야겠구나..

오늘은 마무리를 할려면 바쁘겠다....

 

 

'세상과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산으로 출발!  (0) 2009.08.10
백두산 트래킹(남파,서파,북파)  (0) 2009.08.10
아이의 사진  (0) 2008.01.23
싱가폴에서의 마지막 날  (0) 2008.01.21
인도네시아 빈탄-클럽메드에서의  (0) 2008.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