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는 어찌해야 하는지
출발을 앞두고는 항상 걱정 걱정이다.
자주 가는 사람들이야 다들 알아서 잘 하겠지만 어쩌다 한번 길을 나서는 경우는 참 어렵더라..
복장: 가는 곳이 고지대고 다소 서늘하다니 긴팔, 점퍼, 긴바지 등등을 준비하면 되다고 하는군.
모자. 썬글. 물병을 준비해야겠네....
등산양말 다섯장, 손수건 세장.
우비는 둘이 세일하는 것 하나씩 준비했고, 장갑, 면장갑이나 따로 두장쯤 준비를 할까
신발-등산화는 신고 갈것이고 가벼운 운동화 하나 더 넣고....
남편은 배낭을 준비했고 난 쌕을 하나 가져갈까~~싶고.
약이야 다들 알아서 준비할테고. 난 두통약, 일회용 밴드정도
밑반찬: 어제 둘이 나가 젓갈 한통 구입해서 마늘 송송썰어넣고 매운고추 팍팍 썰어 넣어 냉동실에 일단 넣어뒀구만
커피믹스, 팩소주 3개 구입.ㅎㅎ 육포 쵸코렛을 사 놨다가 남편 배낭에 넣어줄까 싶다
세면도구"칫솔, 치약.샴푸,폼클린싱, 비누,화장지, 물티슈,수건 두어장 넣고. 드라이어나 빗은 없어도 돼니 패스
디카 충전기~
여행 가면서 뭘 준비해야 하나 고민스러워 검색해봤더니 저렇게 준비하라고 친절히 가르쳐 주느만....
옷은 뭘 가져가나~~~걱정할 필요가 별로 없단다.
어차피 관광지는 아니고 등반위주로 가는 것이라~~가방도 큰 가방 하나, 작은 쌕, 그리고 배낭이니
등산복 차림으로 등산화 신고 모자쓰고.... 챙이 있는 것이 좋다는데 내 머리통이 작아서 맞는 것이 별로 없으니 그냥 내 모자 쓸래~
그럼 아이들은?
집에 두고 간다....
걱정도 되지만 맨날 달고 다닐 수는 없고
아이들 식사걱정, 얘들 학원 다닐 걱정이 되긴 하지만 즤들도 엄마없이 고생 좀 해봐라~~~하는 맘도 있고..
닭 볶음, 닭 가슴살 삶아 놓고 유부 초밥 해 먹을 재료 넣어뒀고.
포도 씻어서 넣어뒀고, 수박은 잘라 통에 넣어뒀다.
오늘 나가서 좋아하는 빵 좀 사다 놓을 예정이다.
밥은 할 줄 아니까 해 먹을 거란다.
참 김치 좀 볶아놓아야겠구나..
오늘은 마무리를 할려면 바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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