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했던 날씨가 빈탄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먹구름과 함께
거센 비바람이 몰아친다
불과 30여분만에 말짱하게 개인 얼굴을 하고 있네~~
스콜이란다..
인도네시아 빈탄 섬 클럽메드 입구의 독수리 동상
클럽 메드의 GO들이 나와 도열해서? 환영인사를 해주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였다.
그들은 클럽메드를 방문한 사람들이 아주 대접 받는구나~~하는 느낌을 주도록 교육을 받은 듯 했다.
곳곳에서 눈이 마주치면 반갑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를 서툴게 라도 인사를 건네주는 것
놀랍게도 한번도 일본인과 중국인과 나를 혼동하지 않았다.
어딘가에 나 한국사람~~하고 새겨놓은 것도 아닌데 말이다. ^^*
빈탄 섬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섬인데
싱가폴과 가까워(페리로 40여분 정도)
많은 외국인들이 싱가폴을 경유해서 들어간다.
시차는 한국과 2시간
싱가폴은 1시간 차이가 난다.
핸드폰이 로밍이 안되는 것이라 빌려서 갔는데
껐다가 켜니 시차도 바뀌는 것~~~
아님 울 딸이 바꿨는지 모르겠다
점점 적응력이 떨어지는 터라
핸드폰도 달러 계산하는 것도 모든것을 딸과 친구에게 미루고
난 그저 따라다니는 수준으로 머물렀다.
도착해서 바라본 수영장
지금은 겨울이라 해양스포츠를 이용할 수 없다
많이 아쉬웠다 .
카약도 타보고 싶었었는데.
방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 난 울 큰 아이~~
작은 아이가 물만난 고기마냥 들떠 있다.
해변을 산책 중인 우리 모녀..
입고 있는 원피스-실크로 만든 잠옷?겸 편한
그런데 주로 입고 식사하러 다녔다..
너무 편해서....
파도가 너무 높아서 바다에 손도 못 담궈봤었다...
싱가폴~~뭐라는 칵테일을 마시는 중~~~
먹는 것이 무료제공?되는 (패키지에 포함된 것이긴 하지만)
서비스에 맥주와 칵테일과 음료를 맘껏 마실 수 있었다...
타이거 맥주를 맘껏 먹을 수 있었는데
와서 생각하니 덜 먹고 온 듯 서운했다.
왜냐면 잔이 무척 작았거든...ㅋㅋㅋㅋ
저녁무렵 풀장 근처 세팅
-분위기 있게 앉아서 놀 수 있었던~~~
모기도 없고, 파리도 없고-인터넷 정보에 의해 바르는 모기약이랑 온갖 약들을 다 준비해 갔지만
쓸일이 없었다...
곳곳에서 다람쥐와 리자드.그리고 거대한 도마뱀?(40~~50cm)을 만날 수 있었고
산책길에 만난 작은 바위섬
싱가폴 슬링?인가 하는 칵테일.
곳곳에 바가 있어 앉은 곳에서 음료수를 마실 수 있었다..
첫날은 산책과 간단한 수영장 코스로~~
주변 탐색으로 일정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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