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이런 일 저런 일

생존 일기

이지222 2018. 8. 8. 21:52



한달쯤 전 사진일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마는

듀란타~~~와 클레마티스의 어울림이 너무 좋다

요즘도 계속 피고 지는 청보라빛 꽃


지독하게 덥다고 덥다고 입에 달고 살았는데

아침 저녁이면 공기가 많이 다르다.

미세한 차이지만 말이지..

정말 아주 아주 작은 차이지만 느껴지는 게 어디냐고...


이혹서속에서 살아남고 있다

아침이면 변함없이 운동다니고

낮이면 딸기할머니 시중들으면서 안방에서 놀고

하루 하루 시간이 더디면서 빠르다.


또 하나

 박리다매를 외치면서 자장면을 이천원에 판매하고

현금으로 달라는 중국집에 단체로 가서 먹어도 만원단위의 돈이면 충분하다

시원하게 냉방이 잘되고 분위기 괜찮은 돈까스집조차도

자장면을 판매한다...

맛은 자장면 맛 그대로...ㅎㅎ

거기에 탕수육 한그릇까지..먹으면

든든하더라..

문전성시를 이룬 걸 보면서 다행이다~~싶다 고


별일없이 잘 살아가고 있다..

내일이면 우리 까미가 간지 2년 째의 날....

많이 그립다..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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