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쯤 전 사진일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마는
듀란타~~~와 클레마티스의 어울림이 너무 좋다
요즘도 계속 피고 지는 청보라빛 꽃
지독하게 덥다고 덥다고 입에 달고 살았는데
아침 저녁이면 공기가 많이 다르다.
미세한 차이지만 말이지..
정말 아주 아주 작은 차이지만 느껴지는 게 어디냐고...
이혹서속에서 살아남고 있다
아침이면 변함없이 운동다니고
낮이면 딸기할머니 시중들으면서 안방에서 놀고
하루 하루 시간이 더디면서 빠르다.
또 하나
박리다매를 외치면서 자장면을 이천원에 판매하고
현금으로 달라는 중국집에 단체로 가서 먹어도 만원단위의 돈이면 충분하다
시원하게 냉방이 잘되고 분위기 괜찮은 돈까스집조차도
자장면을 판매한다...
맛은 자장면 맛 그대로...ㅎㅎ
거기에 탕수육 한그릇까지..먹으면
든든하더라..
문전성시를 이룬 걸 보면서 다행이다~~싶다 고
별일없이 잘 살아가고 있다..
내일이면 우리 까미가 간지 2년 째의 날....
많이 그립다..보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