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일상~~

비빔국수

이지222 2024. 11. 24. 18:56

몇년째 일요일 점심은 비빔국수.
처음엔 계란 하나 삶아 반쪽씩
그다음엔 각자 한알씩 국수에 올렸었다.

언젠가 국수로 점심을 먹으니 저녁시간까지 조금 시장하다고~해서 고기를 구워 곁들인다.
어쩔땐 육전일 때도 있고
오늘은 살치살을 구워 곁들였다.

아침에  열무김치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꿀, 설탕 조금, 참기름 섞어 양념장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국수 삶아 비볐다.
용량은 그때 그때 맛보면서 대충이라 (딸이 알려달라는데 다음엔 계량을 해야겠다)
우리집 국수는 채수를 살짝 부어서 자작하게 먹는다.
채수가 없을땐 열무김치 국물이라도..
남편의 취향이다.

빵, 과자, 떡도 좋아하지 않는데
둘 다 국수는 좋아한다.
일요일 점심에만 한달에 두세번 정도 먹는다.
요즘은 라면도 먹질 않아서 밀가루음식은 이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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