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일상~~

모처럼 휴식

이지222 2022. 5. 28. 19:41

바람이 어찌나 불어대던지 꽃과 나뭇잎이 찢긴 듯 시들거린다
마른 잎사귀 정리해주고 상처입은 꽃대 잘랐다
많이 좋아했던 클레마티스 중 프리지던스가 고사했다.
들여다봐도 줄기가 안 올라와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빈화분엔 봉숭아가 크고 있다.

아이들도 안오고~~
남편은 운동 가고~~
다음 주 하루 휴강이란다.
겨우 일주일 두번 가는거지만 과제물이 많아 일주일 내내 학교에 있는 듯 했었다.
실기과제물로 기말을 대체한다고 해서 미리 미리~~
하나씩 해치우고 두어개 남았다.

집안일은 대충하고 살았던터라 집안일도 하고 옥상 정리도 조금씩 하고
마음이 여유롭다.
학점 잘받아 취직해야 하는것도 아닌데~~
자기만족이 가장 큰 동기가 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위한 아몬드 우유  (12) 2022.07.29
옥상 텃밭  (5) 2022.07.08
뒷설겆이  (0) 2022.02.09
매생이 굴국  (0) 2022.01.09
하늘이~~  (0) 202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