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기이름은 딸기를 먹음서 붙여줬었다
한달쯤 전에 생일이 지났네
젖 떼고 5월에 데려왔던 생각도 ~~
손바닥안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딸기랑 까미,그리고 예삐,
그아이들이 이젠 다 돌아가고 우리에겐 기억만 남았다
이쁜 녀석들~~
딸기를 참 좋아했었는데~~
신맛을 즐기지 않게 되면서 안먹게 되었는데~~봄나들이 가자는 아지매들이랑 딸기밭에 나갔다
한입 먹는데 싱싱해서인지 상큼하니 맛있더라
밭고랑에 심겨진게 아닌 하우스재배로 선채로 툭툭 따는 재미까지~~
수북히 담아 여러상자를 따 왔다
이웃과 나눠먹고 냉동실에 넣어놓으려고
작은아이가 워낙 좋아하는 과일이라~~
이런 재미도 있구나~~싶었다
아이들 어릴적에 체험학습이란 이름으로 가는걸 봤는데 우리도 체험농군해 봤다고 ㅎㅎ
딸기를 먹으면서 우리 딸기랑 까미가 무척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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