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세상과 만남/네델란드 여행기

네번째 날 ~~~쿠켄호프 꽃잔치

이지222 2014. 4. 27. 16:26

 

암스테르담에서 남서쪽에 있는 튤립 제2의 생산지 Lisse 에 있는 Keukenhof 에서 열린 튤립축제

이상기온 탓인지 튜립이 활짝 피었다가 지고 있는 듯....

아뭏든 눈이 즐거웠던 시간

무슨 튤립꽃이 그리 종류가 많은지.....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조카사위가 출장을 가고 여섯이서 조카차로 이동

차에서 내리니 엄청 바람불고 춥기도 하고.....

가는 길 내내 수평선이 보일 정도로 산이 없는 평지가 펼쳐지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와서 일까?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더라.

다들 애국가 선창!!!

춥다~~추워
꽁꽁 싸매고 입장!

입구에 전통의상을 입은 이쁜 아가씨~~

 

 

 

내가 좋아하는 푸른빛 히야신스

 

이름 모르는 특이한 꽃

꽃밭들

 

노란색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나~~특이하게 생긴 넘이라 특별히 ㅎㅎ

유리공예로 만들어진 튤립꽃들

얼마나 이쁘던지 ~~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나~~한송이에 17유로 한송이로는 채워지지 않을 것 같아서 사진으로만 담았지.

푸른 수국들~~~~을 비롯해서 얼마나 많은 꽃들을 봤는지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

꽃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사진으로 볼 수 있음

 

 

 

 

 

 

 

 

 

 

 

 

백설공주 계모 왕비를 생각나게 하는 검은 \튤립....

이쁘기는 하나 웬지 무서워 ㅠㅠ

이 푸른 꽃이 너무 이뻐서 꽃씨를 사긴 샀는데 아무래도 잘 못 산것 같은~~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던 꽃색의 배합

나만의 정원이 있다면 갖고 싶어~~~

너무 추위에 떨었던 탓에 일찍 집으로 돌아와 마트에서 장을 봐서 집에서 샤브샤브를 맛있게 만들어 먹고

푹 쉬었던 날

참 서울언니가 가져온 김장김치와 생김치 덕분에 한식을 그리워 하지 않아도 좋았었다

혹 해외에 지인을 찾아갈 일이 있다면 냄새가 조금 걱정되더라도 김치를 가져가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선물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