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세상과 만남/네델란드 여행기

여섯쨋 날- 파리로 가다

이지222 2014. 4. 30. 21:00

아침 9시 23분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아침 일찍 준비하느라 눈썹 휘날리면서 나갔다는

기차는 접이식 테이블이 있는 가족석 여기에 앉아서 도란 도란 이야기도 하고...가다보니 금방 파리에 도착했네

 

조카사위의 안내로 숙속에 도착 짐을 풀고 잠시 휴식~~~~겸 집구경하기

다른 방에 단체 손님들이 묵고 계셔서 전체를 다 보진 못했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1층은 0층이란다.

우리방은 1층 즉 우리식으로 하면 2층이라지...

아주 아주 작은 엘리베이터가 옛날 방식으로 운행 중이더라

문을 닫으면 움직이는

 

세자매가 한 방에서

 

 

예전에 보셨다는 에펠탑!

그래서 조카랑 단 둘이서 에펠탑을 보러 ~~~

왔으니 기념사진이 없으면 안되지..

한국사람도 많이 보인다.

우리나라 참 대단한 것 같어..

 

 

 

민박집에 돌아와서 쉬는 중에 아이의 카톡이 왔다..

"아침에  수업시작 직전에 대충보고 그냥 아침이라 사상자 없이 다 구조되겠지~~했더니 라고

이게 무슨일???

내가 전달 받은 시간 오후 4시 현재 293명의 실종자!

설마 설마 했었다

이런일이 있을 수 있다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다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