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의 속담에 있다는군
내일과 다음 생 가운데 어느 게 먼저 찾아올 지 모른다고~~
어제 여름 휴가를 떠나는 날
작은아이가 오후3시에 올테고 우린 오후 1시에 집을 나설 생각이였다
힘들어하시는 딸기님 링겔 하나 꽂아 기력 돋아주고 재운 다음 살짝 나가자
즐거운 마음이였다지
오전 9시 17분 갑자기 경련을 일으킨 딸기
몇번 가뿐 호흡뿐
많이 아프면 난 여행 안갈거야~~라는 말을 한지 일분도 안된거 같은데
8월달은 내게서 견공 아들과 딸을 데려갔다
참 그 순간의 황망함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