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꽃피는 오월~~

이지222 2015. 5. 17. 08:45

 

 

 

 

 

하나 둘씩 피어나고 있다

간밤에 물 주러 갔더니 새로운 으아리 한송이가 활짝 피어있더라

예뻐라~~~~~

참 좋다~~~

어둠속에 환한 빛처럼 피어 있어서 반갑고 인사했다지

 

서른다섯의 노총각 조카가 결혼한다, 오늘

엄마에게 손 벌리지 않고 오롯이 둘이서 준비한 결혼식

참 대견하고 예쁘다

참 좋다

예단비도 받았네ㅎㅎ

흐뭇해라~~

오늘 절값으로 줘야지 ~~

아침 괜히 맘이 바쁜데 이쁜 꽃을 보니 이쁜 아이들이 떠올라

 

잘 살아갈거야~

잘 살아라 토닥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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