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댁 가는길에 들렸던 울 조카와 딸내미..
낮가림도 덜하고 우리집에서 아주 활발하게 잘 놀다가 갔다 이쁜 녀석
어찌나 잘 놀던지...
돌도 되기 전에 걷기부터 시작했다는구만
우리집에서도 열발자국 넘게 걷더라...
성묘까지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던길
아기 간단외투하나 바느질 해서 입혀보고 싶어서 불러냈었다지.
기본형 떠서 만들어보고 입혀보고 싶어서 안달이 난 막내 이모할머니...
몇번 봤다고 알아보는 듯...
내게 안겨 방긋 방긋 웃는 아기 얼마나 이쁘던지....
지금도 보면서 웃는다.
처음 만난 막내이모할아버지 ㅋㅋ
이쁜 이모에게 안겨도 보고
지 엄마에게 가서는 안심한 모습
세월을 느낀 잠깐의 시간
마냥 어렸던 조카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리고 또 아이를 키우는 시간
내게도 저런 시간이 있었었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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