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같은 시간들 - 벗어나기 위한 발버둥?
겨울이니 추운 건 당연한데~~~ 추위와 더불어 가라앉았었다.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취미생활도 잠시 접고
하루종일 뒹굴거림서 머릿속으로는 벗어날 궁리....
일단은 작은 아이 라섹수술- 월요일날 했고
두번째는 아이들과의 여행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일사천리로 ~~~
설즈음에 가족여행을 갈까 했는데 너무 늦어 표가 없어서....2월 초로 결정했다.
쿠팡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
셋이서 비행기 숙소 예약하니 삼십삼만원정도 드는군.
우왕 싸다! ㅎㅎ
아이 친구까지 끌어들여 넷이서 갈 계획
그동안 가고 싶은 곳 랭킹 1위가 터키였는데...
갑자기 남아공 갈래? 하는 언니의 말에 불이 붙었다
끼여서 갈 생각이였는데 갑자기 인원이 늘어서 조금 곤란할 거 같다누만.
에구 말은 꺼내 놨는데 그럼 터키 갈까?
세자매가 의기 투합!
그럼 니가 알아봐라 여행일정이며 모든것을 맡길께....
갑자기 머리에 쥐나도록 폭풍검색,~~여행카페에도 가입을 하고.
알아보는 중에
조카가 4월중에 부활절 휴가로 터키 예약을 했단다.
우왕 이런 우연이~~~~
어제 일사천리로 조카가 비행기 티켓팅까지 해 줬다
룰루랄라 이럴 수가 ~~~싸다!
미리 계획하면 좋은 점!
거기에 네델란드 들려서 놀다 가라는 군!
갑자기 엄청나게 빨리 진행되면서 여행기간이 늘어나고.
유럽쪽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계획이 되어졌네....
터키로 가서 조카사위의 가이드를 받고 놀다가 네델란드 가서 근처 여행까지 하고 올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 말이지...
아직도 많이 남았지만 여행의 시작은 계획부터 아니냐고...
갑자기 엔돌핀이 솟는다. ㅎㅎ